[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29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션이 포함된 4차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롤링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4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 브로큰발렌타인, 보라미유, 맥거핀, 전자양, 이븐이프, 왑띠, 김승주, 프랭클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9팀이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4차 라인업에는 오랜 시간 두터운 팬 층과 화려한 퍼포먼스 스킬을 쌓아온 믿고 듣는 록 밴드 크라잉넛과 브로큰발렌타인, 봄바람이 느껴지듯 감성적이고 청아한 음색의 보라미유, 트렌디한 음악색과 탄탄한 연주로 자신들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맥거핀과 이븐이프, 개성있고 키치한 음악으로 독보적인 색을 지닌 전자양과 왑띠, 씬에서 주목받는 떠오르는 신인 김승주와 프랭클리까지 정상급 밴드부터 성장이 기대되는 루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뮤지션들이 참여할 계획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롤링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눈치게임' 이벤트를 공개해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1차, 2차, 3차 라인업에는 YB, 노브레인, 마이앤트메리, 9001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크라잉넛 한경록이 <2024 경록절 로큰롤파라다이스>를 5일 동안 개최한다. 올해로 데뷔 29주년을 맞이한 록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캡틴락 한경록이 <2024 경록절 로큰롤파라다이스>라는 타이틀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1월 30일에 인천 영종도의 아트테인먼트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경록절 파라다이스콜링' 뮤직페스타로 시작된 <2024 경록절>은 오는 11~12일 '2024 경록절 온라인', 13일에는 '2024 경록절X개러지첫돌 기획공연', 14일에는 '2024 경록절 클래식'으로 이어진다. '경록절'은 한경록의 생일파티로 시작해 이제는 '홍대 최대 명절'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홍대 앞 큰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경록절은 홍대에서 제일 큰 공연장을 거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공연계가 꽁꽁 얼어붙은 때에도 2년 동안 온라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그 명맥을 이어갔다. 전염병으로 인해 대면 공연이 어려워지고 문화예술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음악과 예술을 놓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3월에는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도
[라온만평] 뉴욕 링컨센터, 'K-인디음악'로 달군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크라잉넛이 3년 만에 신곡 ‘야근’을 발표한다. 소속사 드럭레코드는 ‘국가대표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박윤식, 이상혁, 이상면, 김인수, 한경록)이 오늘(5일) 오후 6시 신곡 ‘야근’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크라잉넛의 이번 복귀는 무려 3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크라잉넛은 지난 2020년에 데뷔 25주년 기념 베스트앨범을 발매한 이후 단독으로 신곡을 발매했다. 크라잉넛은 꾸준히 공연을 하고 방송이나 각종 OST, 음원 활동에 주력해 왔다. 크라잉넛의 이번 신곡 ‘야근’은 많은 노동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번아웃이 올 때까지 과도하게 일을 해야만 하고, 매일 야근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피로를 어루만지는 내용이 담겼다. 늘 과중한 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크라잉넛은 이번에도 ‘괜찮다’고 넌지시 말을 건넨다. 오늘 밤에도 야근해야 하는 신세를 푸념하다가도 오늘의 할 일을 잠시 미루고 신나게 춤을 추자는 내용의 가사와 단순하면서도 신나는 멜로디를 들으며 피로를 풀기 바라는 메시지도 가사로 넣었다. ‘야근’ 뮤직비디오에서 크라잉넛 멤버들은 각자 회사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퀵서비스맨 등으로 변신했다. 상사에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크라잉넛이 미국 뉴욕 공연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드럭레코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박윤식, 이상혁, 이상면, 김인수, 한경록)이 올 여름 미국 뉴욕 링컨센터 댐로쉬 파크 야외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21일 밝혔다. 링컨센터 주최로 펼치지는 한국 문화예술 특집 페스티벌 ‘크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밴드 잔나비와 안녕바다가 한국 인디밴드로서 뉴욕 최초로 대형 야외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올해에는 한국 인디 1세대 밴드 크라잉넛과 한국 서프 록 밴드 대표주자 세이수미가 참여한다. 현지시각으로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링컨센터 댐로쉬 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크라잉넛은 지난 4월 초 3년 만에 일본 오사카, 교토,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오랜 기간 동안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미국 SXSW, 스웨덴 트라스톡 페스티벌, 싱가폴 모자이크 페스티벌, 일본 후지록 페스티벌 등 대형 해외 페스티벌 참여 및 런던, 독일, 호주 등 각국에서 열린 공연에도
[라온만평] 인디뮤지션 브랜드 ‘NEVER STOP’ 혈액암 환우 위한 콘서트 열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롤링홀 28주년 기념 공연의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6일 정오 롤링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크라잉넛, 크랙샷, 이븐이프, 신인류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12팀이 참여했다. 올해 개관 28주년을 맞이한 롤링홀은 1월부터 6월까지 홍대 음악씬 전체와 폭 넓은 공연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록, 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매년 개최해 왔다. 앞서 공개한 롤링 28주년 기념 공연 1차, 2차 라인업에는 YB, 스탠딩에그, 안예은, KARDI, 경서, 김영소, 김준서, 박소은, 정우, 9와 숫자들, D82, 잠비나이, 109, 로우행잉프루츠, 1415, 맥거핀, 행로난, 김마리, 갤럭시 익스프레스, 오프더메뉴, 멍키헤드, 화노, 튜스데이 비치클럽, 크리스피, 오프이, 변하은, 크리스탈 티, 로큰롤라디오, 이글루베이, 락킷걸, 1225’ 등 총 32팀을 공개됐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대중음악 및 인디 음악 페스티벌에 걸맞게 장르 구분 없이 알차게 기획했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뮤지션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롤링 28주년 기념 공연은 올해
[라온만평] 경록절, 3년만에 대면 개최…'마포르네상스'로 확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홍대 3대 명절로 불리는 경록절이 3년 만에 대면 개최를 알렸다. 크라잉넛 한경록이 다음 달 8∼12일 5일 동안 종합 예술 페스티벌 '2023 경록절 마포르네상스'를 개최한다고 25일 소속사 캡틴락컴퍼니가 밝혔다. 경록절은 한경록이 군 전역 후 연 생일파티를 찾은 뮤지션들이 즉흥 공연을 펼친 것으로 시작해 점점 규모가 커지며 홍대 인디 음악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페스티벌은 2020년까지 홍대 일대에서 가장 큰 공연장인 '무브홀'에서 열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브홀이 폐업하고 오프라인 공연 역시 어려워지면서 지난 2년간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팬데믹으로 대면 공연이 어려워지고 문화 예술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예술을 놓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경록절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경록은 지난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이나 언론 매체를 통해 “흑사병의 유행이끝나고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르네상스를 통해 문화예술이 부흥하기 시작했듯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나고 난 뒤에 우리나라에서도 다시 한번 우리의 문화예술이 꽃피울 것”이라며 ‘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GIMF 2022)'의 공식티켓 판매가 1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앞서 경콘진은 지난 8일 넬, 자우림, 넉살, 까데호, 옥상달빛, 바밍타이거, 박문치, 롤링쿼츠, 밴드 휴이, 잭킹콩, 아이반, 엔분의일 등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1차 라인업으로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16일부터 판매하며, 1일권 3만 원이다. 올해 최초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씬(Scene)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들을 초청한다. 또한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의 결선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올해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는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 신대철이 담당한다.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에서 선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