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동원이 ‘지구탐구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25일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정동원은 우즈베키스탄 호두밭에서 농부로 변신하고, 현지 유치원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마르칸트 잠보이마을에서 첫 번째 아침, 정동원은 찬물로 머리를 감고 체리주스 한 잔을 마시며 시원한 아침을 시작했다. 풍족한 아침 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그는 10만 평이나 되는 코빌의 호두밭으로 향했다. 우즈베키스탄 일일 호두 농부로 변신한 정동원은 가지치기 작업에 돌입했다. 그는 제법 능숙한 솜씨로 가지를 치며 코빌의 칭찬을 받았다. 정동원은 “역시 촌놈 출신이다”라고 스스로 뿌듯해하며 빠른 속도로 작업을 이어갔다. 그는 가지를 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며, 이경규에게 “해보니 제가 정말 일을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정동원은 농부들과 함께 한국식 새참 비빔밥을 만들어 함께 나눠 먹고 수박을 먹으며 꿀맛 같은 휴식을 즐겼다. 정동원이 자신 또래의 젊은 농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학교를 졸업하고 17세 이후에 빠르게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동원이 탈주하는 낙타를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지구탐구생활’ 8회에서는 정동원이 인생 최초 ‘낙타 검거 대작전’에 돌입해 생고생하는 모습이 담긴다. 먼저 정동원은 ‘규버지’ 이경규와 함께 유목민 마을에 방문해 전통의상으로 환복한 뒤,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낙타의 털을 깎아주기 위해 나섰던 상황. 하지만 털 깎기 시작 전부터 낙타들이 하나씩 우리를 이탈했고, 이에 정동원이 낙타 몰이를 진행했다가 낙타의 뒷발에 치일 뻔하면서 이경규의 걱정과 잔소리를 폭발시키는 등 순탄치 않은 ‘낙타털 깎기’를 예고했다. 더욱이 이후 정동원이 인생 최초로 낙타털 깎기에 도전한 상황에서 낙타가 또다시 우리를 박차고 탈출했고, 이때 지켜보던 몽골 어린이 한 명이 낙타를 잡으러 드넓은 초원을 뛰어가자 정동원도 덩달아 낙타 검거 작전에 투입돼 초원을 달려 나갔다. 이경규가 대초원에서 벌어진 낙타 추격전을 바라보며 “진귀한 구경한다. 낙타 잡는 건 진짜 다큐멘터리에서도 못 봤어”라고 감탄을 터트리는 가운데, 과연 정동원은 가출한 낙타를 붙잡아 금의환향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정동원과 이경규가 발리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동원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N '지구탐구생활' 2회에서는 정동원이 스리랑카 설날을 맞이하는 모습과 동시에 여행 파트너인 김숙이 등장했다. 정동원은 스리랑카에서 아침을 맞이했고, 익숙한 목소리인 김숙이 등장했다. 김숙은 "너 어렸을 때 안 봤으면 오지도 않았다"면서 스리랑카로 오기까지 힘들었던 여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숙은 대가족과 인사를 했고, 이날 아침이 스리랑카 설날을 맞이해 설날 풍습 중 우유를 끓여 거품이 흘러넘치면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었다. 이에 김숙은 "우리 동원이 바르게 잘 크게 해달라. 우리 동원이 나쁜 짓 하지 않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이후 정동원은 김숙과 함께 떡국을 끓이고 동태전과 모둠전을 부쳐 스리랑카 가족들에게 대접했다. 저녁 식사 후 김숙은 정동원에게 "너 진짜 의젓해졌다"고 칭찬했다. 그 말에 정동원이 "저 진짜 정신 많이 차렸다, 진짜로"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김숙은 웃음을 터트렸고, 화면에는 ‘요즘 느낀 게 많아요’라는 자막이 게재됐다. 또 정동원은 김숙에게 낮의 아이스크림 나눔 행사 사건을 이야기하며 "여자애들이 눈 피하면서 꺄악 거렸다"며 자신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