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탐구생활' 정동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정신 많이 차렸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동원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N '지구탐구생활' 2회에서는 정동원이 스리랑카 설날을 맞이하는 모습과 동시에 여행 파트너인 김숙이 등장했다.

정동원은 스리랑카에서 아침을 맞이했고, 익숙한 목소리인 김숙이 등장했다. 김숙은 "너 어렸을 때 안 봤으면 오지도 않았다"면서 스리랑카로 오기까지 힘들었던 여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숙은 대가족과 인사를 했고, 이날 아침이 스리랑카 설날을 맞이해 설날 풍습 중 우유를 끓여 거품이 흘러넘치면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었다. 이에 김숙은 "우리 동원이 바르게 잘 크게 해달라. 우리 동원이 나쁜 짓 하지 않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이후 정동원은 김숙과 함께 떡국을 끓이고 동태전과 모둠전을 부쳐 스리랑카 가족들에게 대접했다.

저녁 식사 후 김숙은 정동원에게 "너 진짜 의젓해졌다"고 칭찬했다. 그 말에 정동원이 "저 진짜 정신 많이 차렸다, 진짜로"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김숙은 웃음을 터트렸고, 화면에는 ‘요즘 느낀 게 많아요’라는 자막이 게재됐다.

또 정동원은 김숙에게 낮의 아이스크림 나눔 행사 사건을 이야기하며 "여자애들이 눈 피하면서 꺄악 거렸다"며 자신의 인기를 자랑하자 김숙이 "너 헛바람 들지 말아라"라며 정동원을 진정시켰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3월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오토바이 첫 운전이어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하면 안 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본인도 죄송하다고 하고 소속사 차원에서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 편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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