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밀수'와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제44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후보작(자) 선정을 위한 전문가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진행, 각 부문별 최종 후보들을 결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최다관객상과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여우주연상, 남/여우조연상, 신인남/여우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이다.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거미집', '다음 소희', '밀수', '올빼미', '콘크리트 유토피아'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밀수'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1개 부문, '콘크리트 유토피아' 역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1개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되었다. 이어 '거미집'이 10개 부문, '올빼미'가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다음 소희', '화란'이 각각 4개 부문, '달짝지근해: 7510', '더 문', '드림팰리스', '비닐하우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밀수’가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9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는 제48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제76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세계 대표 장르 영화제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되는 쾌거를 더했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장르 영화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페인 대표 영화제로,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밀수'가 초청된 오르비타 섹션은 스릴러, 액션, 블랙코미디 장르 영화들이 경합을 벌이는 경쟁 부문으로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하며, 관객 투표로 최고 작품상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한국영화 중에서는 '헌트'(2022), '악인전'(2019), '공작'(2018), '독전'(2018), '밀정'(2016) 등이 해당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앙헬 살라(Angel Sala)는 '밀수' 초청 이유에 대해 “‘밀수’는 예상치 못한 여성 영웅들로 가득한 재미있고 감동적인 한국 액션·어드벤처 영화”라며 “류승완은 다시 한번 한국 액션 영화에 자신만의 비결을 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밀수’가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개봉 7일째인 1일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영상은 최근 ‘무대인사 맛집’으로 떠오른 ;밀수; 팀의 완전체 ‘밀수즈’가 함께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까지 12명의 배우들이 함께한 ‘밀수’ 200만 돌파 인증 영상은 영화만큼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김혜수, 염정아, 고민시가 눈치게임처럼 200만 숫자를 외치자 숨어있던 배우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캐릭터 관계성, 시원한 액션 장면에 만족한다면 50, 60, 70대 관객층은 7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영화의 분위기, 그리고 대중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만족하는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관객층들을 만족시키며 전천후 여름 가족 영화임을 인정받고 있는 ‘밀수’는 관객 스코어 추이 또한 고무적이다. 개봉 첫 주 목요일 평일 189,513명을 기록한 ‘밀수’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개봉 이틀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개봉 2일 차인 27일 하루 18만95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관객수는 54만8782명이다. 28일 오전 기준 예매 관객수 20만4670명으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같은 흥행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대작 한국영화인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줄줄이 개봉하는 만큼, ‘밀수’가 여름 극장가의 텐트폴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이 개봉을 4일 앞둔 지난 23일부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일 전인 24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밀수'가 31.9%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12.2%를 월등하게 앞지르고 있다. 영화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밀수'는 언론시사회 및 최초 시사회 이후 전국적 입소문 시사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주말 진행 된 부산 대구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밀수'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확인 시켰다. '밀수' 팀의 팀워크와 영화적 완성도에 대한 만족감은 시너지로 발휘 돼 예매율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 시사회 이후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어 개봉 후 새롭게 스크린을 점령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밀수' 팀은 기세를 몰아 개봉 주 주말에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한편 영화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밀수’가 청각을 자극하는 OST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 장기하는 류승완 감독의 제안으로 ‘밀수’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 음악감독으로 나서게 됐다. 앞서 영화 ‘범죄와의 도시’ OST ‘풍문으로 들었소’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이번 ‘밀수’ OST 역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장기하는 “영화음악에 특별한 뜻은 없었는데 어느 날 류승완 감독님이 함께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러고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선뜻 하겠다고 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영화음악 작업이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지도 못했다”며 작업 계기를 밝혔다. ‘밀수’ 작업이 특별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시나리오상에 사용될 음악이 선곡돼 있었다는 것. 배우들도 주요 장면마다 등장하는 명곡 리스트를 직접 틀어 두며 몰입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영화 곳곳에 진한 정서의 음악들이 영화에 깔려 있다. 장기하 음악감독 역시 레트로 사운드풍에는 일가견이 있는 뮤지션이다. 이에 ‘밀수’ 작품 개성과 뮤지션 장기하의 색깔이 완벽히 들어맞아, 더욱 좋은 음악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시원한 액션과 함께 여름 극장가를 접수할 영화 '밀수'가 메인 포스터와 수중&지상 액션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공개된 영화 '밀수' 메인 포스터는 밀수품을 실은 배 위에 자리한 조춘자(김혜수), 엄진숙(염정아), 권 상사(조인성), 장도리(박정민), 이장춘(김종수), 고옥분(고민시)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너른 바다 위와 육지를 오고 가며 펼쳐질 기대 이상, 상상 이상 밀수의 세계에 관객들이 빠져들 것을 예고한다. 특히 '밀수'는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유일한 범죄오락 장르로서 시원한 극장에서 통쾌하고 신나는 영화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수중&지상 액션 제작기 영상도 공개됐다.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한 과정이 담겼다. 김혜수는 “저한테는 큰 복병이었고 두려움이었던 수중 공황 상태는, 완벽하게 극복이 된 상태에서 했다”고 전했고, 염정아 역시 “물에 대한 공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