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싱글 'Gnarly(날리)'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리믹스 음원이 6일 공개됐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Gnarly'의 리믹스는 총 2종으로, 미국 래퍼 아이스 스파이스(Ice Spice)가 피처링한 버전은 원곡에 클럽풍 비트를 더해 한층 과감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아이스 스파이스의 유려한 래핑과 캣츠아이의 강렬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이스 스파이스는 202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후보에 오를 만큼 음악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래퍼다. 싱어송라이터 겸 음반 프로듀서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와 함께한 'Boy’s a liar Pt.2',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Karma' 리믹스 등에도 참여한 바 있다. 캣츠아이는 그의 음악과 행보를 꾸준히 응원해왔고, 이번 피처링 제안을 아이스 스파이스가 흔쾌히 수락하며 특별한 협업이 성사됐다. 또 다른 리믹스는 멤버 라라를 비롯해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랜시 팍스(Lancey Foux), 작곡가 겸 프로듀서 슬러시 퍼피(Slush Puppy)가
하이브가 남미 음악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가동한다. 글로벌 음악 시장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라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언어와 장르, 거점을 분산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언어, 다지역 기반으로 확장하는 행보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는 두가지다. 먼저 라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 스타가 되는 길)’가 오는 8일 첫 전파를 탄다. 밴드를 구성하기 위해 멤버들을 선발하는 과정이 NBC유니버설의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Telemundo)를 통해 방영된다. 이 오디션에는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치고 최종 세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오디션 참가자들의 도전기를 방송을 통해 지켜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라틴 보이그룹 결성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곧 공개된다. 이 오디션에는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전역에서 모인 지원자 중 300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최종 16명의 결선 진출자가 멕시코에 위치한 합숙소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는다. 두 오디션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참가자들이 멘토십이 포함된 트레이닝 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 발매 하루 만에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발매 첫날(5일) 총 189만 677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발매된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로 세운 첫날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188만 3143장)을 뛰어넘은 수치다. 앞서 ‘디자이어: 언리시’의 선주문량이 218만 장 이상이었던 만큼 엔하이픈의 두 번째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엔하이픈은 음원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를 비롯해 ‘플래시오버(Flashover)’, ‘투 클로스(Too close)’, ‘헬륨(Helium)’, ‘아웃사이드(Outside)’가 1~5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이어: 언리시’에 수록된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노 다웃(No Doubt)’, ‘바이트 미(Bite M
걸그룹 NMIXX(엔믹스)가 데뷔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는 지난 4일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공식 팬미팅 ‘NSWER VACATION(엔써 베케이션)’ 포스터를 게재하고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엔믹스는 내달 12일 오후 1시와 7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총 2회 팬미팅을 연다. 팬미팅 포스터 속 엔믹스 멤버들은 햇빛이 쏟아지는 야외 수영장에서 바캉스 분위기를 내고 해사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번 팬미팅은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9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이들은 2023년 시작한 첫 번째 팬 콘서트 ‘NMIXX CHANGE UP: MIXX UNIVERSITY(엔믹스 체인지 업: 믹스 유니버시티)’와 작년부터 전개한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CHANGE UP: MIXX LAB(믹스 랩)’ 등 두 차례의 팬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나며 존재감을 알려왔다. 특히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는 총 12개 지역 21회 규모로 열리며 글로벌 팬심을 달궜다. 파워풀 퍼포먼스를
삼성화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3개국 150개사 900여명의 국내외 보험 전문가들이 참석한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언더라이팅부터 클레임까지 보험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고 삼성화재 측은 전했다. 컨퍼런스 이튿날에는 사이버 리스크 및 사이버 보험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고 삼성화재 측은 덧붙였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KIIC는 전 세계 보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한국 손해보험 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자리”라며 “KIIC는 국내외 손해보험업계가 협력해 글로벌 보험시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한국 보험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보험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리스크와 변동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KIIC를 기획했다. 또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 등 보험 유관들이 KIIC를 아시아 대표 국제 보험 컨퍼런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코리안리와 한화손해보험 등 10개 손해보험사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마법 소녀로 변신해 모든 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달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5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밤(bomb)’의 ‘Brand Film(little monster MV)’을 공개했다. 브랜드 필름은 아일릿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로, 매 앨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당차고 솔직한 팀 아일릿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번 미니 3집의 브랜드 필름은 특별하게 수록곡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의 음원이 더해져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탄생했다. ‘리틀 몬스터’는 나를 괴롭히는 불안과 우울 등의 스트레스를 괴물(monster)로 표현, 내 안의 괴물을 모두 먹어 치우겠다는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영상 속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살랑이는 음색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브랜드 필름은 이러한 ‘리틀 몬스터’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았다. 마음의 감옥 속에서 잠든 듯 웅크리고 있는 멤버들이 젤리로 변한 ‘리틀 몬스터’들을 삼키자 자신들을 에워싼 벽을 부수고 하늘 위로 날아오른다. 마법 소녀로 변신한 멤버들의 만화를 찢고 나오는 듯한
삼성 갤럭시 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이 유럽 CE(Conformité Européenne) 승인을 획득했다. CE는 유럽연합(EU)의 건강, 안전, 환경 보호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필수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인증으로 EU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유럽 CE 승인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저해해 수면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를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삼성 갤럭시 워치 및 호환되는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일반 의약품(Over-the-Counter, OTC) 모바일 의료 앱이다. 수면 무호흡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사용자가 수면 건강 이상을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진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펼치고 있는 2025년 상반기 활동이 정점을 향한다. 제이홉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솔로 싱글 프로젝트로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진은 완성도 높은 앨범과 분명해진 음악색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각인하고 있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13일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을 발표한다. 한 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고 강렬하게 표현한 힙합(Hip hop) 장르 곡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온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트랙이다. 앞서 제이홉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와 ‘모나리자(MONA LISA)’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과시했다.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달콤하게 표현했다면, 두 번째 곡에서는 힙한 바이브와 칠(Chill)한 느낌의 안무로 ‘월드 클래스’ 퍼포머의 진가를 보여줬다. 두 곡은 각각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66위, 6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킬린 잇 걸(feat. Gl
그룹 USPEER(유스피어)가 신예답지 않은 완성형 실력을 발휘했다. USPEER(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USPEER RUN UP!'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에피소드에는 USPEER가 정식 데뷔 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퀘어 광장에서 개최한 게릴라 버스킹 'USPEER Final Pre-Game'의 실황이 담겼다. 'USPEER Final Pre-Game'은 USPEER의 데뷔를 향한 최종 관문이자, USPEER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첫 버스킹이었다. 버스킹을 앞둔 USPEER는 "드디어 우리가 세상 밖으로 나가는 날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만큼 현장에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USPEER를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다. 별도의 플래카드를 준비해 와 USPEER를 응원하는 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USPEER는 리얼리티 미션곡이었던 엔하이픈의 'ParadoXXX Invasion'과 베이비몬스터 'DRIP'을 비롯해 준비한 무대를 관객들 앞에서 하나씩 펼쳐 보였다. 긴장도 잠시 USPEER는 철저한 연습으로 다져진 호흡 속에 자신감 넘치게 퍼포먼스를 이
하이키가 별을 담은 콘텐츠로 컴백의 첫 장을 펼쳤다.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 프로모션 캘린더를 공개했다. 종이접기 콘셉트로 구성된 프로모션 캘린더에는 별을 접는 과정을 따라 하이키의 컴백 일정이 담겨있다. 공개된 프로모션 캘린더에 따르면 하이키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메모리즈(Memories)'와 '모멘트(Moment)'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이어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커버,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데울 예정이다. 하이키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 6개국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 역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앞서 하이키는 2023년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히트시키며 존재감을 각인했다. 같은 해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SEOUL'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