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서초동’ 제작진은 오는 27일 정오 정인이 참여한 세 번째 OST ‘In The End(인 디 엔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In The End’는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내면을 그린 곡이다. 담담하고 단단하게 시작해 점차 감정이 고조되는 흐름은 드라마 속 장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시청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정인은 특유의 깊고 진한 소울 보컬로 노랫말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곡의 감정선을 한층 더 풍부하게 완성했다. 작곡은 ‘서초동’의 음악감독 개미와 그의 오랜 음악 파트너 이준화가 맡았다. 절제된 멜로디와 묵직한 울림은 진실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출연하는 '서초동'은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신보 미리듣기로 컴백 열기를 높였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WILD CHERRY)'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타이틀곡 'XL(Extra Love)'을 비롯해 '애피타이저(Appetizer)', '글래스 하트(Glass Heart)', 그리고 타이틀곡 'XL(Extra Love)'의 리믹스 러브 드라이브(Remix Love Drive) 버전까지 아이칠린의 유니크한 음색과 톡톡 튀는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곡 음원 일부가 오픈됐다. 이와 더불어 체리 한 알을 들고 있는 손부터 검붉은 체리를 클로즈업한 장면, 귀여운 체리 사탕과 손 가득 체리를 쥐고 있는 모습까지 각 트랙별로 다양한 화면이 연달아 흘러나오며 이목을 끌었다. '와일드 체리'는 아이칠린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감각으로 리스너에게 다가가며 아이칠린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시작점이다. 타이틀곡 'XL(
라이즈(RIIZE)가 5만 4천 관객을 동원한 일본 사이타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지난 23~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전석 매진 속에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를 개최했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스타디움 모드로 확장해 개최한 이번 공연은 이틀 동안 총 5만 4천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2024년 9월 일본에서 현지 데뷔한 라이즈가 약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는 라이즈의 매서운 기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 속 라이즈는 ‘Love 119’(러브 원원나인) 일본어 버전부터 ‘Lucky’(럭키), ‘Be My Next’(비 마이 넥스트), ‘Same Key’(세임 키) 등 일본 첫 싱글 발표곡, ‘Fly Up’(플라이 업), ‘Bag Bad Back’(백 배드 백),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 등 첫 정규 앨범 트랙까지 25곡의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넓은 공연장이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
가수 혜윤(HEYOON)이 중독적인 매력으로 돌아온다. 혜윤은 지난 2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Addicted’(어딕티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을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 속 혜윤은 타이트한 질감의 올 화이트 차림으로 방안을 자유롭게 누비며, 커다란 헤드셋을 착용한 채 음악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춤에 열중한 호흡마저도 리듬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영상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상 말미, 현관에서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에 반응해 고개를 돌리는 장면은 숨겨진 서사의 존재를 예고하며 한 편의 시네마틱 무드를 자아냈다. 신곡 ‘Addicted’는 반복적인 후렴과 ‘띠띠띠’ 사운드가 인상적인 중독성 강한 댄스 트랙이다. 혜윤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에 안무가 출신다운 탄탄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곡의 성숙함과 매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곡 발매에 앞서 혜윤은 24일 11시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DearU bubble)’ 서비스를 오픈하고 프라이빗 메시지로 팬들과 일상을 공유, 국내외 팬들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의 매력
그룹 블랙핑크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어떤 아티스트가 많이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감률 기반 차트다. 25일 발표된 이번 차트에서 블랙핑크는 디지털 싱글 ‘뛰어(JUMP)’로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뛰어’의 뮤직비디오는 7월 4주차 집계 기간(17~23일) 동안 2957만 뷰를 기록했다. 발매 2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조회수를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12만 7000명 증가해 K팝 평균인 32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13만 5000명, 트위터에서는 4800명의 팔로워가 늘었으며, 이는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 평균인 인스타그램 4800명, 트위터 217명과 비교해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블랙핑크는 발매 2주 차에도 약 3천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올리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라며 “스포티파이와 SNS 팔로워 증가에서도 그 영향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는 신인 걸그룹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귀환'과 밴드 카디(KARDI)가 만났다. 25일 오전 '열혈강호: 귀환'은 OST 삽입곡 'Burning my heart(버닝 마이 하트)'의 뮤직비디오 티저 2종을 선보였다. 첫 번째 티저는 '열혈강호: 귀환'과 카디의 협업(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먼저, 흑백 일러스트로 재현된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치열한 전투 신이 펼쳐진다. 여기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져 무협 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말미에는 ''열혈강호: 귀환' with 카디'라는 타이포가 등장해 게임과 음악이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음원 일부가 공개됐다. 카디 특유의 날카롭고 폭발적인 보컬과 거문고가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단 몇 초 만으로도 '열혈강호: 귀환'이 지닌 긴장감 넘치는 무협 세계관을 압축해 보여주는 듯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Burning my heart'는 록 발라드 형식의 크로스오버적 오케스트라가 가미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대한민국 최장기 인기 무협 만화로 자리 잡은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가수 이브(Yves)의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세 번째 EP로 돌아온다. 이브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Soft Error'에는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과 'Soap(feat.PinkPantheress)'를 포함해 'Aibo(feat.Bratty)', 'Do you feel it like i touch', 'Study', 'mom'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화려한 피처링진이 눈길을 끈다. 신비로운 음색으로 Z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Soap(feat.PinkPantheress)'의 가창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또한 멕시코 인디팝 신에서 주목받는 브래티(Bratty)도 수록곡 'Aibo(feat.Bratty)'에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려 이브와 이룰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마치 오류가 난 듯 픽셀이 깨진 듯한 모습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거친 질감 속에 각 트랙 역시 왜곡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25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이달 11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 두 개의 앨범을 통해 두 달간 미국 빌보드 차트를 장악하며 승승장구 최정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3'는 6월 28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또한 발매 첫 주에만 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올해 해당 차트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모두 1위를 꿰찮고,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서도 2위를 차지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샀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 또한 '핫 100' 69위로, 팀 최초이자 K팝 보이그룹 중 세 번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차세대 남자 아이돌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를 향한 현지 관심이 뜨겁다. 아직 데뷔 전임에도 팀의 성장 서사를 일부 미리 엿볼 수 있는 행사에 글로벌 주요 브랜드 관계자와 팬들이 대거 몰렸다. 미디어 또한 이를 집중 조명하며 라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하이브 파워'를 주목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지난 17일부터 멕시코시티 비센테나리오(Bicentenario) 공원에서 팬 체험형 전시 '하이브 익스피리언스(HYBE Experience)'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내달 첫 공개 예정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의 트레이닝 과정을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산토스 브라보스' 프로젝트 참가자 정보를 담은 3D 스크린과 이미지, 녹음 부스, 가상 댄스 코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팬들 반응 또한 뜨겁다. 전시 공간 개장 첫날(17일) 티켓 예약률이 120%에 달해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 평일을 포함해 7월 전시 일정 전체의 90% 예약이 이미 이뤄진 상태다. 팀의 데뷔 선발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시리즈조차
그룹 헌트릭스(HUNTR/X)와 트와이스(TWICE)가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5일 오전 7월 3주 차(집계 기간 14~20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헌트릭스와 트와이스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골든)'이 종합 지수 2만 3766.08점으로 2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으로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종합 지수 1만 6378.10점)가 2위, 블랙핑크의 '뛰어(JUMP)('(1만 1443.33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의 'THIS IS FOR(디스 이즈 포)'였다. 트와이스 'THIS IS FOR'의 종합 지수는 1만 7574.01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1만 4663.14점), 3위는 NCT 드림의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1만 2843.23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도 트와이스의 'THIS IS FOR'(4만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