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18세 미만 사용자를 위한 자녀 보호 기능이 포함된 전용 챗GPT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사용자가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연령에 맞는 챗GPT 환경으로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이 환경에서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콘텐츠를 차단하고,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는 법 집행 기관이 개입할 수 있다. 오픈AI는 또 사용자의 나이를 더 잘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불확실하거나 정보가 불완전할 경우 챗GPT는 기본적으로 18세 미만 사용자 경험으로 설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모의 자녀 보호 기능도 강화된다. 부모는 자신의 챗GPT 계정을 자녀의 계정과 연결하고, 자녀가 챗봇을 사용할 수 없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챗봇의 응답 방식을 유도하며, 자녀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을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오픈AI는 이달 말부터 18세 미만을 위한 챗GPT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픈AI의 이런 조치는 최근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오픈AI를 포함한 여러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AI 챗봇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잠재적 악영향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FTC는 이들 기업이 "
2025년 9월 17일 수(음 7월 26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보다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몸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0年生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휴양지로 떠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2年生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게으름과 나태한 태도는 최대한 멀리하세요. 84年生 지금은 때가 아니니 하는 일에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잠시 기다리세요. 96年生 혼자서 우연히 찾아간 곳에서 누군가와의 좋은 만남이 만들어 질 수 있어요. 08年生 하고 싶은 일을 할지 잘하는 일을 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것이 좋아요. 소띠 49年生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 밝은 미소를 띄워보세요. 61年生 수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면 하는 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73年生 사람들의 생각이 혼자 생각보다 좋을 수 있으니 의논을 많이 가져야 좋아요. 85年生 혼자 움직일때 보다 뱀띠지인과 함께 움직이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97年生 진솔한 대화와 진실한 행동만이 상대의 마음을 얻어 관계를 두텁게 합니다. 09年生 연애에 신경 쓰느라 다른 일들을 소홀하게 처리하니 일을 생각해보세요. 호랑이띠 50
신한은행은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시니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시니어 특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과 웅진프리드라이프는 금융과 상조 서비스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에 부합하는 종합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시니어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라이프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금융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만 수도권 일부 지역 기온이 최근 39도까지 치솟으며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현지에서 발전소 화재에 이어 고장까지 연이어 발생, 전력 공급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대만전력공사(TPC) 산하 북부 린커우 발전소에서 고장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전날 오전 발전 용량이 800㎿인 린커우 화력발전소 2호기가 고장 나 전체 전력 공급이 2%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TPC가 지난 9일 남부 가오슝 싱다발전소의 폭발로 인한 화재로 열흘간의 '전력시스템 경계운전통보'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또다시 발전소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경보는 전력공급 예비율이 6% 이하로 떨어지는 비상사태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 그는 "대만 내 전력공급 예비율이 적정 수준인 15%를 훨씬 밑돌면서 야간 피크타임 때 전력 공급에 대한 우려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에 당국은 가용할 수 있는 발전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고장 났던 대만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인 타오위안 다탄 화력발전소의 1호기와 퉁샤오 화력발전소 9호기는 전날 수리를 마치고 발전을 시작했고 유사시 긴급발전용도인 싱다발전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시립청소년음악센터(SYMC)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의미 있는 공연을 펼쳤다. 16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안예은은 지난 13일 서울 시립청소년음악센터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2025 SYMC 기획 공연 SOUND ON SOUND Track.1'(이하 'SOUND ON SOUND')를 개최했다. 'SOUND ON SOUND(사운드 온 사운드)'는 개관 2주년을 맞은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공연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관객들이 하나가 돼 함께 웃고, 공감하며, 감동을 이뤘다. 안예은은 키보드와 기타 세션과 함께 전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진행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안예은은 정규 1집이자 데뷔 앨범 '안예은'의 수록곡 'Elop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안예은은 이어 '출항', '소식'으로 담백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점차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고,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 '잔', '잉어왕', '나무'로는 안예은만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극대화해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공연 후반부 안예은은 '낮에 뜨는 달', '상사화', '홍연' 등 대표곡을 잇달아 꾸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아홉(AHOF)의 멤버 즈언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16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즈언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즈언 본인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활동 지속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소속사 측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아홉(AHOF)은 일시적으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다이스케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즈언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밝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16일 육군 입대에 앞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또 한 번 힘을 보탰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이하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호시가 최근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잠비아 은돌라 만산사 공립학교 교실 신축과 리모델링에 사용된다. 만산사 공립학교는 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약 350명이 재학 중인 곳으로, 그간 단 2개의 교실만 운영되고 있었다. 호시와 부모님은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개 동 5개 교실을 신축해 기증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건네 라오스 루아프라방고아학교 시설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호시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응원을 주고 싶다”라며 “새롭게 지어질 교실에서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데뷔 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는 1억원을 기부해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각종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회복과 지역 사회 소외계층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에도 적극 동참해왔
유효기간이 지난 모바일·전자·온라인 상품권의 환불 비율이 기존의 90%에서 최대 100%로 상향 조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 약관 점검 결과'와 '표준 약관 개정'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상품권, 엔에이치엔페이코, 윈큐브마케팅, 즐거운, 케이티알파, 쿠프마케팅, 티사이언티픽, 페이즈북앤라이프, 한국문화진흥, 한국선불카드 등 10개 주요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의 약관을 대상으로 7개 유형에 걸쳐 총 85건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발견해 시정 조치가 이루어졌다. 특히 8개 회사는 회원 탈퇴나 자격 상실, 비회원 구매 시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잔여 포인트가 사라지는 조항을 갖고 있었으며, 시스템 장애로 상품권 사용이 제한될 때 환불이 되지 않아 소비자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또한 직접 충전하지 않은 금액의 환불을 제한하거나 현금 대신 적립금이나 포인트로만 환불하는 조항도 문제로 지적받았다. 미사용 상품권의 환불 기한을 ‘발행일’ 기준으로 5년 이내로 제한하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불리해 개선이 권고되었다. 부당한 환불 수수료 조항 역시 수정 대상이었다. 환불 수수료를 불분명하게 하거나 ‘내부 환급 정책에 따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가을 극장에서 VR 콘서트로 모아(MOA.팬덤명)와 만난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두 번째 VR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 HEART ATTACK, 이하 ‘하트어택’)이 내달 10일 개봉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4년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HYPERFOCUS)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하트어택’은 한층 정교해진 기술로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색다른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포스터에서 다섯 멤버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청량 비주얼을 선보였다. ‘하트어택’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물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하트 모티브로 꾸민 농구장에서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Love Language’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인다. 싱그러운 표정 연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연출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제작사 어메이즈(AMAZE)는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과 언리얼 엔진 기반
초·중·고교생 2.5%가 학교 폭력 피해를 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3년 교육부가 학교 폭력 전수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초등학생의 피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올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 응답률이 2.5%로 지난해 1차 조사보다 0.4% 포인트(p)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1차 피해 응답률은 피해 전수조사가 실시된 2013년 이후 가장 높았다. 기존 가장 높았던 해는 2013년 2.2%였다. 피해 응답률은 2019년 1.6%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원격 수업을 실시하면서 2020년 0.9%로 크게 줄었다가 등교 수업이 재개되면서 이후 매년 늘어 지난해 2.1%로 2%를 넘어섰으며 올해는 2.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초4∼고3 재학생 397만명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참여율은 82.2%(326만명)였다. 조사 내용은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4∼5월 응답 시점까지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이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5.0%, 중학교 2.1%, 고등학교 0.7%로 모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