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수많은 사람들 속 홀로 걷는다. 진의 발걸음은 점차 느려지다가 멈추고, 그의 시선 끝에 옛 연인으로 분한 배우 신세경이 등장한다. 아무 말 없이 마주 선 두 사람의 교차하는 눈빛은 애틋하기 그지없다.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 티저가 14일(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진은 약 37초 분량의 이 한 장면을 통해 사랑에 대한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뮤직비디오 티저에 삽입된 서정적인 멜로디 또한 귀를 사로잡는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반주음에 이어 영상 말미 울려 퍼진 “You just gotta let me go”(그냥 날 보내줘야 해)라는 노랫말과 진의 단단한 가성이 음악팬들의 가슴을 파고든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담백한 사운드와 절제된 곡 구성이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는 팝(Pop) 장르의 곡이다.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며 이로 인해 고통받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감정을 다룬 노래라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설명했다. 진의 미니 2집 ‘에
걸그룹 엑신(X:IN)이 세 번째 미니앨범 '디펜드 마이셀프(Defend Myself)' 트랙리스트 공개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4일 소속사 비바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엑신의 세 번째 미니앨범 '디펜드 마이셀프'에는 타이틀곡 '어텐션 시커(Attention seeker)'를 비롯해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SABAHA)', '비터 러브(Bitter love)', '올모스트 던(Almost done)'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엑신의 미니 3집은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하는 무대 위 삶 속에서의 불안함과 그 모든 혼란 속에서도 끝내 '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해야 했던 엑신의 자전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타이틀곡 '어텐션 시커'를 통해 자신들의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엑신은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1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샀다. 15일에는 '어텐션 시커'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
그룹 투어스(TWS)가 미니 3집으로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발매 당월인 4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이로써 투어스는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에 이어 2연속 ‘골드’ 인증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오는 여름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트라이 위드 어스’는 처음 겪는 일에도 용감하게 도전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투어스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통해 스무 살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며 국내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5월 5일 자) 2위,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4월 30일 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짜릿하고 강렬한 쾌감을 선사하는 신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으로 돌아왔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3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여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잡화점, 폐공장, 버스, 길거리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신나게 춤추고 노래한다. 자신을 옭아매는 틀에서 벗어날 때 청춘은 비로소 자유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마음껏 풀어낸다. 쉼 없이 몰아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멤버들은 ‘아이 필 굿’의 가사에 맞춰 ‘록스타’ 같은 면모를 뽐낸다. 미끄러지듯 앉아 기타를 치는 모습을 표현한 동작이 특히 흥겹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 퍼포먼스를 차용한 안무나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라는 중독성 강한 구간에 맞춰 추는 이른바 '시간차 춤'에서 이들 특유의 유쾌한 면모가 묻어난다. ‘아이 필 굿’은 보이넥스트도어의 당찬 자신감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의미? 주제? 그딴 걸 왜
2025년 5월 14일 수(음력 4월 17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돈 돈하고 쫓아다니지 말고 돈이 따라오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좋아요. 60年生 사과할 일이나 오해한 일은 쌓일수록 풀기 힘드니 바로 해결해야 좋아요. 72年生 만사가 순조로우니 모두 안정되고 여유가 생기겨 몸과 마음이 편안해요. 84年生 일을 재촉하면 그르칠 수 있으니 느긋함과 여유를 갖고 진행해야 좋아요. 96年生 계획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 계획을 짜두세요. 08年生 운이 따르지 않아 원하는 일은 이루기 힘들어 무리하게 실행하지 마세요. 소띠 49年生 친한 선배에게서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정보를 들을 수 있어요. 61年生 인물보단 만날수록 정이 가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성을 만나야 좋아요. 73年生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려면 감정대로 행동하는 건 최대한 자제해야 해요. 85年生 사적인 감정으로 전체에게 피해줄 수 없으니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좋아요. 97年生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 지을 때까지 긴장하세요. 09年生 소중한 친구를 잃고 후회하지 말고 항상 진심을 다해서 대해야 합니다. 호랑이띠 50年生 배운 대로 일을 진행하면 일들
밴드 원위(ONEWE)가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9일(현지시간) 밴쿠버를 끝으로 북미 투어 '2025 ONEWE WORLD TOUR 'O! NEW E!volution Ⅳ' IN NORTH AMERICA'를 성료했다. 'O! NEW E!volution Ⅳ'는 원위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콘서트다. 원위는 워싱턴 D.C., 토론토, 디트로이트,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북미 20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며 '실력파 밴드' 면모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올란도, 뉴욕, 보스턴, 캔자스 시티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원위의 글로벌 성장세를 확인케 했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위는 공연별 세트리스트에 변주를 줬다. 대표곡을 총망라한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에너제틱 밴드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사했다. 특히 지역마다 커버 무대를 다르게 선곡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원위는 세트리스트 외에도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1절씩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원위는 또한 현지 팬들과 더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2차 플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3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2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7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찾은 이후 8월 태국 방콕을 찾아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지난 2월 K팝 쇼 'K-STAR SPARK'를 통해 스타디움급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National Stadium)에서의 무대 경험이 있는 지드래곤이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017년 진행한 'Act III, M.O.T.T.E World Tour' 이후 약 8년 만에 찾은 도쿄 돔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시키며 K팝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갱신, 지드래곤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개념인 위버맨쉬(Übermensch)
가수 아이유가 데뷔 첫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열고, 글로벌 ‘유애나(UAENA, 팬덤명)’와 만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2시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아이유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규모 월드투어에 이어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글로벌 전역에서 호평을 받는 등 가수와 배우로 탄탄하게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아이유는 베리즈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소통을 강화할 계획. 특히 데뷔 후 소통해온 다음 공식 팬카페 ‘From. IU’의 기록들도 베리즈로 순차적으로 이관될 예정으로, 데뷔 이후 아이유와 팬들이 차곡차곡 쌓아온 추억들은 물론 베리즈에서 새로운 챕터까지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베리즈 내 커뮤니티에는 공식 팬클럽 ‘유애나 8기’에 가입한 글로벌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베리즈에서 유효 인증을 마치면 디지털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커뮤니티 내 마련된 ‘UAENA ZONE’에서 팬클럽 회원만을 위한 다채로운 영상과 이미지 등 독점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베리즈의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과 함께 아이유는 다양한 생일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에
그룹 앤팀(&TEAM)이 자체 최고 앨범 출하량을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협회의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13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는 2025년 4월 기준 누적 출하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고 인 블라인드'는 자신들의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정면 돌파하는 앤팀의 열정을 담은 작품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Go in Blind'를 비롯해 'Run Wild', 'Wolf type' 등 신곡 3곡과 마라톤 대회 테마송 'Extraordinary day', 그리고 'Go in Blind', 'Run Wild'의 한국어 버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5월 5일 자)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오리콘은 당시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이들이 획득한 43만 1000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2년 12월 발매된 앤팀의 데뷔 앨범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공중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국악밴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13일 소속사 민트브릿지에 따르면, 그라나다는 지난 10일과 11일 공중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인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국악기 중심의 밴드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라나다는 ‘진정한 K팝의 확장’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생방송 무대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의상 콘셉트, 정체성을 살린 사운드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방송 직후 각종 매체의 인터뷰 요청과 공연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문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앞서 한 인터뷰에서 그라나다는 “국악을 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다”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방송은 이러한 다짐을 현실로 증명해낸 무대였다는 반응도 나온다. 그라나다는 2022년 데뷔 이후 국내외 공연과 앨범 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꾸준히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