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미국 LA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아울러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의 미국 피지컬 앨범을 발매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 ‘IDID’을 통해 LA 프로모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프리 데뷔곡 ’STEP IT UP(셋 잇 업)’을 들고 글로벌 K팝 팬 영업을 위해 태평양을 건너간 아이딧의 활동 일지가 담겨 있다. 해가 진 뒤 할리우드가 보이는 장소에서 시작된 콘텐츠에는 영화 ’라라랜드‘ 감성을 좋아한다며 LA 프로모션에 벅찬 감정을 나타낸 멤버부터 야외 무대에 오르고 싶은 바람을 표출한 멤버 등 아이딧의 이모저모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단체로 댄스 합을 맞추는가 하면, 프리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로 자유분방함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LA 4일 차, 캠퍼스 감성이 느껴지는 LA의 한 대학교를 방문한 아이딧 멤버들이 댄스 동아리와 랜덤 플레이 댄스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담겼다. 몬스타엑스, 아이브 등 스타쉽 선배들의 노래부터 아이딧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Sod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남미 4개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은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누적 공연수 200회를 기록한 자카르타, 마닐라 공연 이후 10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 14일 몬테레이, 16일 리마, 18일 산티아고 등 남미 지역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졌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3년 ‘SUPER SHOW 5’를 통해 당시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의 남미 투어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남미 투어는 2023년 ‘SUPER SHOW 9’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개최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슈퍼주니어는 남미 공연을 위해 맞춤형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라틴 차트 진입 기록을 세운 ‘Lo Siento’(로 시엔토), 레게톤 라틴 리듬이 매력적인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Luis Miguel(루이스 미겔)의 Ahora Te Puedes Marchar(아오
임윤아가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 NGUYEN DU GYMNASIUM(응우옌 주 경기장)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열연한 임윤아가 작품의 재미와 여운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그는 등장과 함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임윤아는 작품의 준비 과정부터 촬영 현장, 캐릭터에 관한 에피소드 등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팬미팅에서만 들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무대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사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 것에 이어, 베트남식 과일 빙수를 무대 위에서 직접 만들어 당첨된 팬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재미를 높였다. 이에 화답하듯 팬들은 셰프복부터 대령숙수복, 한복, 드라마 속 연지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WE GO UP(위 고 업)'으로 음악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열정으로 가득했던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강렬한 힙합 바이브가 핵심인 곡인 만큼, 높은 에너지와 힘 있는 표현력이 요구됐다. 첫 주자로 나선 아사는 탄탄한 발성과 자신감 넘치는 래핑으로 연신 감탄을 자아냈음에도 만족에 그치지 않고 재녹음을 자청해 특유의 하이톤으로 'WE GO UP'의 박진감을 끌어올렸다. 로라와 파리타는 소울풀한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로 곡의 중심을 완벽하게 잡으며 여유롭게 녹음을 마쳤다. 파워를 이끌어내는 데 고민을 거듭하던 치키타는 완벽하게 디렉팅을 흡수했고, 루카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다가도 묵직한 래핑을 내리꽂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휘했다. 아현은 전매특허인 초고음 애드리브 작업에 나섰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기존보다 4키를 올리게 된 아현은 걱정과 달리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휘슬 구간은 아현의 아이디어로 탄생하며 한층 성장한 이들의 음악적 내공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프로듀서 윤토벤과 전상근이 6년 만에 다시 손잡는다. 지난 19일 윤토벤은 공식 SNS를 통해 ‘전상근X윤토벤’이라 적힌 플레이리스트 화면을 일부 공개하며 두 사람의 재협업을 예고했다. 윤토벤은 앞서 10일 “6년만이네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전상근과의 재회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려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발매일과 상세 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이라며 “오랜만의 만남인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발매된 싱글 ’서툰 이별을 하려해(Feat. 전상근)’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으며, 진정성 있는 감성과 섬세한 프로듀싱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윤토벤은 이후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고, 전상근 역시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등 독보적인 감성 보컬로 히트곡을 발매하며 발라드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의 협업 소식에 리스너들은 “이 조합 못 참지”, “그래서 언제 나온다고요?”, “전상근에 윤토벤이라니,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토벤과 전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앙코르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에 따르면, 비투비는 지난 18일 타이베이 NTU 스포츠 센터에서 '2025 비투비 팬콘 '3,2,1 고! 멜림픽'(2025 BTOB FAN-CON '3,2,1 GO! MELympic')'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비투비는 앞서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4월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 5월 도쿄, 오사카, 6월 자카르타에서 '3,2,1 고! 멜림픽'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 가운데서도 현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한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공연이 성사돼 뜨거운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이날 1부에서 비투비는 '3,2,1 고! 멜림픽' 타이틀에 걸맞은 다양한 체육 경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궁과 다트를 결합한 공 쏘기부터 하키, 투포환 등 지난 공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남다른 운동 신경과 예능감을 동시에 뽐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2부에서는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또 한 번 현지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비투비는 지난 3월 발매한 EP 앨범 '비투데이(BTODAY)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4년 만에 EP앨범 ‘STAY(스테이)’로 내달 3일 오후 6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앤드류컴퍼니에 따르면, 어반자카파(권순일, 조현아, 박용인)는 지난 2021년 EP앨범 발매 이후 멤버 별 싱글 앨범과 방송활동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조현아는 ‘줄게’ ‘스르륵’ 그리고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밤’ 등으로 팬들에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 7월 권순일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몬)’ OST ‘골든’ 커버 영상이 역대급 화제를 불러 모으며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어반자카파는 이번 ‘STAY’를 통해 팝, R&B, 발라드, 모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해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지닌 작품의 곡으로 다채로운 장르를 녹여낸 팝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선과 각자의 유니크한 보이스 컬러를 녹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4년 만의 EP 앨범 발매여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유니크하고 세련된 보이스와 요즘 트렌드인 팝적인 요소를 더해서 고급스러운 앨범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반자카파는 ‘겨울’을 주제로
그룹 아일릿(ILLIT)의 브랜드 필름이 일본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브 시상식 ‘2025 ACC 도쿄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ACC TOKYO CREATIVITY AWARDS)’에서 2개의 상을 받았다. 2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2집 ‘I’LL LIKE YOU(아윌 라이크 유)’와 미니 3집 ‘bomb’(밤)의 브랜드 필름이 이 시상식의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에서 각각 금상(Gold)과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올해 65회를 맞은 ‘ACC 도쿄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는 ‘일본의 칸 라이언즈(Cannes Lions)’로 불릴 만큼 일본 광고·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높은 권위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광고, 미디어, 디자인, PR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아일릿의 브랜드 필름은 매 앨범마다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콘텐츠다. 금상을 수상한 미니 2집 브랜드 필름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참신한 영상미와 ‘우리는 우리만의 길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는 멤버들의 진취적인 의지를 진솔하게 그려내
그룹 위아이(WEi)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Wonderland(원더랜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Wonderland'에 수록된 5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를 미리 들려주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감성을 느끼게 했다. 이에 따르면, 'Wonderland'에는 타이틀곡 'HOME(홈)'을 시작으로 강렬한 비트로 몰아치는 에너지를 전하는 'DOMINO(도미노)', 신스와 기타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One In A Million(원 인 어 밀리언)', 감각적인 비트 속에 따뜻한 멜로디가 스며든 'Gravity(그래비티)',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Everglow(에버글로우)'까지 위아이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가 차례대로 펼쳐진다. 타이틀곡 'HOME'은 멤버 장대현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HOME'은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항상 곁을 지켜주는 존재를 '집(HOME)'이라는 공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다진다. 마지막 트랙인 'Everglow'는 '루아이를 항상 밝게 비추는 행성이 되어 주겠다'라는
그룹 아홉(AHOF)이 소년에서 어른으로 나아가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아홉(AHOF: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 Mood Film : Our Path('더 패시지' 무드 필름 : 아워 패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마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처럼 보인다. 아홉은 한마디 말없이 소품을 옮기거나 연습을 하고, 장치를 직접 조정하면서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간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감정이 눈길을 끈다. 다이스케는 선배들의 압박에서 느낀 힘겨움을 표현하고, 스티븐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침묵한다. 박주원은 무대 연습 중 좌절을 겪고, 박한과 제이엘은 웃음 뒤에 감춰진 불안과 상처를 드러낸다. 차웅기는 거울 앞에서 연기 연습을 이어가다 내면의 괴로움과 마주한다. 서정우 또한 무대 정리 도중 선배들과 마주해 불안함에 휩싸인 눈빛을 보인다. 그러나 스티븐을 필두로 모든 멤버가 하던 일을 멈추고 선배들을 응시하면서 강인한 표정을 짓는다. 침묵을 깨고 서로를 지지하는 모습에서 끈끈한 유대와 한층 단단해진 멤버들의 관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