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홍대광이 디지털 싱글 '해피엔딩'을 발표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대광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홍대광의 디지털 싱글 앨범 ‘해피엔딩(Happy Ending)을 공개한다. '해피엔딩'은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순간들을 가득 담은 편안한 느낌의 곡으로, 해피엔딩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린다. 리드미컬하고 따스한 어쿠스틱 선율 위에 홍대광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편안함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홍대광은 싱글 발매를 기념하여 자유와 젊음이 넘쳐나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깜짝 야외 버스킹 소식을 전했다. 음원 발매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 진행되는 이날 무대에서 홍대광은 다수의 히트곡을 포함해 '해피엔딩' 첫 라이브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버스킹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늘 무대는 홍대광의 인스타그램 계정(@dkhong4) 라이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날 듣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역대급 썸머송 탄생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만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2019년 여름 대만 뮤지션 후원 플랫폼인 타이완 비츠(Taiwan Beats)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대만 밴드들은 같은 해 펜타포트록페스티벌·부산국제록페스티벌·잔다리페스타 등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내한하는 대만 밴드 OVDS·noovy·KST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잔다리페스타에 참여하고 I Mean Us(IMU)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한류의 근원지인 대만은 중화권이라는 거대한 라이브 시장을 통해 실력 있는 록밴드를 배출해내는 곳이다. 라이브 무대에서 끊임없이 실력을 보강하고 있는 대만 록밴드는 이제 다양한 장르를 가미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 마니아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 6인조 OVDS는 9월 3일 오후 6시 홍대 왓챠홀 무대에 오른다. 2005년 결성된 OVDS는 일렉트로니카와 얼터너티브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독특한 음악으로 중화권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블랙 & 터프니스(Black & Toughness)'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연예계 단짝으로 알려진 가수 선예와 조권이 듀엣으로 뭉친다. 선예, 조권은 오는 28일 '리본 프로젝트'의 열여섯 번째 앨범이자 리메이크 음원 '안부'를 발매한다. '안부'는 2005년 발매된 별, 나윤권의 듀엣곡으로 지금까지도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선예, 조권은 말을 건네듯 담담한 보컬부터 감정이 고조되는 다이내믹한 보컬까지 소화하며 2022년 버전으로 '안부'를 새롭게 재해석한다.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으로 2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해온 선예, 조권은 '안부'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음악적 시너지를 입증할 예정이다. '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유지하되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선예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올해 데뷔 1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제뉴인'(Genuine)을 발매하고 변함없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조권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원조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론칭한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으로, 기존의 트롯 오디션에서 보지 못했던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트롯 오디션’ 열풍의 주역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스튜디오가 MBN과 힘을 합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남자 트롯 오디션’을 예고했다. ‘불타는 트롯맨’ 지원자들은 ‘불타는 트롯맨’이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든 원조 제작진이 이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제작진이 보여준 남다른 프로그램 제작 선구안과 노하우, 독자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스타 메이킹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트롯 무대나 트롯 오디션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현역 가수들은 물론, 이제 막 트롯에 입문했거나 그간 방송이나 매체에 한 번도 노출되지 않았던 신선한 얼굴들이 대거 몰렸다는 후문이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기존 트롯 오디션을 뛰어넘는 화끈한 쇼와 진한 트롯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댄서 허니제이(Honey J)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퍼포먼스 음원의 제목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싱잉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공식 SNS를 통해 퍼포먼스 음원 ‘허니 드랍’(Honey Drop)의 티저 이미지와 스포일러 포토 두 장을 차례로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심플한 블랙 컬러감의 백그라운드 위로 ‘28th August 2022 18:00 KST’란 발매일자와 함께 음원 제목 ‘허니 드랍’이 베일에 감춰진 듯 유니크한 폰트로 새겨져 있다. 이후 공개된 스포일러 포토에는 클로즈업으로 달콤한 감성을 담아낸 두 개의 콘 아이스크림과 두 손을 마주 잡은 채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각각 담겨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캡션 또한 체리 이모지를 활용해 협업하는 싱잉 아티스트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앞서 허니제이는 한 편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함께 협업할 프로듀서와 싱잉 아티스트를 직접 큐레이팅함으로써 나만의 댄스 스타일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퍼포먼스 음원 'Honey Drop'의 제작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본인만의 안무 색을 제대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도도어스가 첫 번째 정규 앨범 '멸종의 기원'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중 하나인 '작별가'를 선공개했다. 도도어스의 정규앨범 발매소식은 지난 2020년 발표한 싱글 '체렌코프 이펙트' 이후 2년 만의 소식으로 첫 번째 EP앨범 '도도어스. 이피. 넘버. 1'를 발표한 이후로는 7년 만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정규앨범 '멸종의 기원'은 그 7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하지 않게 주제의식과 연주력으로 단단히 벼른 앨범으로 정규 앨범 공개에 앞서 먼저 선보이게 될 '작별가'는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중 하나다. 이번에 공개된 '작별가'는 도도어스 특유의 물 흘러가듯 자연스러운 변칙적인 박자로 신선한 리듬을 들려주지만 그것만이 이 노래의 전부가 아니다. 이 곡의 여백을 꼼꼼하게 메꾸는 것은 시종일관 살풀이춤을 보여주는 독특한 뮤직비디오다. 뮤직비디오 속 창백한 하늘과 음산한 들판 한 가운데에서 홀로 살풀이춤을 추는 여자의 춤사위와 '작별가'의 우울한 가사가 담긴 서글픈 멜로디는 마치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어우러진다. 도도어스는 윤중희, 백인철, 정승구로 구성된 3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2015년 '도도어스 이피. 넘버. 1'을 통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YOUHA (유하)의 첫번째 EP ‘love you more,'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유하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 EP ‘러브 유 모어, (love you more,)’ 트랙리스트와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러브 유 모어,’의 모든 수록곡 제목이 첫 공개돼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유하는 오는 25일 타이틀곡 ‘라스트 댄스 (Last Dance)’를 포함해 ‘새틀라이트 (Satellite)’, ‘꽃비’, ‘위’, ‘넘 (NUMB)’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된 ‘러브 유 모어,’를 발표한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도도한 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 유하의 모습은 발매를 더욱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다. 동시에 오픈한 샘플러 영상에는 다섯 곡의 멜로디 일부가 담겼다. 그중 가장 이목을 끄는 트랙은 타이틀곡 ‘라스트 댄스’. 짧게 드러난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신비로운 사운드와 유하의 몽환적인 음색이 벌써부터 중독성을 안겼단 반응이다. 또한 유하는 ‘러브 유 모어,’ 전곡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려 자신만의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통통 튀는 가사와 유니크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해 스트릿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후속 '스트릿 맨 파이터'가 첫 방송부터 박진감 넘치는 댄스 배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약칭 스맨파)'에서는 엠비셔스, 프라임 킹즈, 위댐보이즈, 어때, 원밀리언, YGX, 저스트절크, 뱅크 쿠 브라더스(비투비) 크루들의 '노 리스펙' 약자 지목 프리스타일 배틀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배틀 첫 주자로 나선 것은 엠비셔스의 노태현. 그가 '노 리스펙' 약자로 지목한 건 바로 크럼프 전문 댄서인 프라임 킹즈의 리더 트릭스. 과거 같은 팀에 있기도 했던 두 사람은 '노력형' 댄서에서 크럼프 세계 챔피언까지 됐던 트릭스 그리고 '천재형' 댄서에서 아이돌 가수로도 활동했던 노태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손가락 욕까지 날리며 선공을 펼친 노태현은 강력한 도전장으로 열기를 달궜다. 트릭스는 흥분해 모자를 떨어트리는 실수까지 했으나 크럼프를 활용한 노련한 배틀러의 면모를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두 번째 선공 댄서는 위댐보이즈의 부리더 인규. 앞서 인규는 거침없는 디스로 모든 팀원들을 저격해 '스맨파'의 빌런으로 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울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버스커들의 대규모 축제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의 거리공연단으로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 60팀이 총출동한다. 축제의 메인은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대규모 '버스커콘서트'다. 오는 26일·27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시작해 1시간 반 가량 진행돼 노들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한강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한 여름 밤의 OST 콘서트'가 열린다. '겨울왕국', '타이타닉' 등 유명 영화, 드라마, CF에 수록돼 익숙한 OST 음악들이 연주된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응답하라 90s 콘서트'라는 주제로 이문세의 '옛사랑', 김건모의 '첫인상', 코요태의 '순정' 등 90년대 추억의 히트곡들이 소환된다. 잔디마당(메인무대)뿐 아니라 노들스퀘어, 뮤직라운지 류(1층), 노들서가 루프탑, 테라스에서도 3일 내내 버스킹이 펼쳐진다.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인 재즈와 발라드 공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커스 등 퍼포먼스, K컬쳐의 원조인 국악 등 다양한 무대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게인2'에 출연해 독특한 보이스로 관중을 사로잡으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던 김소연이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24일 소속사 MA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소연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바다야’를 발매한다. 김소연은 자신의 첫 솔로곡 ‘바다야’를 통해 고유의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는 깊이 있는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여름의 끝을 촉촉하게 적실 계획이다. 특히 김소연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진솔한 음악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진가를 백분 발휘할 전망이다. 김소연은 인디밴드 '연' 소속으로, 자작곡 ‘여름 이야기’로 가요계 정식 데뷔, 지난해 2021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 송가인 편에서 20학번 실력파 듀오로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 7호 가수로 나서 독보적인 보이스와 몽환적인 음색,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당당하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김소연의 첫 디지털 싱글 ‘바다야’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