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다운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다운은 내년 1월 28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 '씨 더 씨'(see the sea)를 펼친다. 다운은 2018년 발매한 데뷔 앨범 '파노라마'(Panorama)부터 미공개 신곡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5년의 음악 여정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특히 다운은 이날 밴드 세션과 함께하는 '라이브셋'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다운이 소속된 KOZ엔터테인먼트(King Of the Zungle)는 뮤지션 지코가 설립한 회사로 지코(ZICO)가 직접 발굴한 다운은 지난 6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로스트'(lost)를 포함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다운은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노래로 음악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아온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SAAY (쎄이)가 애플 뮤직 홈 세션에 참여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쎄이가 23일 오전 0시 '애플뮤직 홈 세션: 쎄이(Apple Music Home Session: SAAY)'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애플뮤직 홈 세션'은 애플뮤직이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때 시작한 프로젝트로 참여 아티스트의 노래 1곡과 커버한 1곡을 홈 스튜디오에서 녹음해 애플뮤직 독점으로 발매하고 있다. 앞서 해외 아티스트의 경우 엘리 굴딩, 이지 라이프, 바스틸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쎄이는 이번 '애플뮤직 홈 세션'을 통해 'Sweet As Hell'과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선보였다. 'Sweet As Hell'은 지난 10월 발매한 쎄이의 정규 2집 'S:INEMA'에 수록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쎄이는 이번에 크리스마스에 맞춰 재즈 감성의 어쿠스틱 세션으로 편곡했다. 이어지는 트랙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는 대중에게 익숙한 캐롤 명곡으로 쎄이의 깊이 있는 R&B 보컬로 표현한 커버 곡이다. 두 곡 모두 크리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황민현이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환혼'의 OST를 직접 가창한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측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황민현이 가창한 두 번째 OST '나무(바라만 본다 2)'를 발매한다. '나무'는 지난 7월 공개된 '환혼' 파트1에서 정세운이 가창한 서율의 멜로 테마곡 '바라만 본다'를 편곡, 개사한 새로운 버전이다. 가사에는 '환혼: 빛과 그림자' 서율의 감정을 더욱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환혼'에서 서율 역으로 활약 중인 황민현은 OST를 직접 가창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음악감독 남혜승은 "'환혼' 파트1과 '환혼' 파트2에서 서율의 마음은 연결되면서도 또 다른 깊이가 있어, 같은 멜로디지만 다르게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환혼' 파트2 6화에 등장하는 서율의 씬을 보고 그의 마음을 담아 '나무' 가사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환혼' 측은 '나무' 음원 발매에 이어 황민현의 녹음 현장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브로콜리너마저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평범하고 보편적인 일상을 노래하는 인디 밴드인 브로콜리너마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보컬, 베이스)과 잔디(키보드), 류지(보컬, 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2007년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9년 만에 발매한 3집 ‘속물들’로 ‘청춘’을 넘어 ‘삶’을 노래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은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청춘과 삶을 이야기하며 특히 시인들이 뽑은 가사가 아름다운 ‘보편적인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날들을 선물처럼 노래하는 ‘브로콜리너마저’의 노래를 통해 2022년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재단 기획공연 관람티켓 소지자에게는 1인 2매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 청년을 위한 20%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모닝커피(Morning Coffee)가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OST에 참여한다. 모닝커피가 가창자로 참여한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미련이란게 지겹게도’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련이란게 지겹게도'는 이별을 맞아 보낼 수밖에 없는 사랑과 아픔을 담은 가사와 한번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사운드가 진한 여운을 남기는 팝발라드 곡이다. 작곡가 황영화, 이주용과 함께 모닝커피가 작사·작곡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녕 잘지내니 벌써 다른 사람 생겼단 소식에 내 마음은 무너졌어’라는 도입부가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상황을 전하듯 귀를 사로잡으며 ‘미안해 너를 보내야 하는데 이제는 놓아야 하는데 / 미련이란게 지겹게도 날 붙잡고 흔들어’라는 후렴이 이별의 아쉬움과 미련의 아픔을 그리는 음악적 정서가 오롯이 느껴진다. 한편 모닝커피는 지난 2017년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데뷔한 후 OST 가창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며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로맨틱팩토리가 연말 패밀리 콘서트를 기획했다. 'ROMANTIC DAY 2022'는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로맨틱팩토리의 패밀리 콘서트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로맨틱팩토리 소속 뮤지션인 오반, 빈첸, 박재정, 피아노맨, 임수가 출연하는 것은 물론, 로맨틱팩토리와 형제 관계인 레이블 레시피뮤직 소속의 주시크와 런치까지 출연해 선물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총 34곡이나 되는 셋리스트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에서는 각 아티스트의 솔로 무대들은 물론, 뮤지션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구성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르가 다른 뮤지션들이 모여서 하는 공연인 만큼,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감상하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로맨틱팩토리 관계자는 "'ROMANTIC DAY 2022'는 오랜만에 모든 뮤지션들이 다 모인 화합의 장으로, 연말을 팬들과 즐겁게 마무리 지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별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로맨틱팩토리의 패밀리 콘서트 'ROMANTIC DAY 2022' 티켓은 현재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빈센트블루가 겨울 시즌송을 발매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빈센트블루의 신곡 '헤븐(Heaven)'이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케이시와 함께 발표한 'Sliding' 이후 약 한 달 만에 돌아온 빈센트블루의 새 싱글 'Heaven'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어울리는 겨울 시즌송이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 위에 빈센트블루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지며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빈센트블루는 지난 4월과 8월에 각각 진행한 소극장 콘서트에 이어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최한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콘서트까지 올해만 총 3회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뮤지션 정재형이 부산현대미술관의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시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정재형은 지난 17일 개최된 부산현대미술관 기획전 '포스트모던 어린이'展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전시를 아우르는 신곡 '스루'(Through)를 작곡했다. '포스트모던 어린이'展은 어린이라는 존재 형태를 훈육의 대상으로 보는 개념에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지식에 질문을 던지는 전시이다. 36팀의 회화·조각·설치·영상·음악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정재형은 이번 전시의 음악감독으로 전시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스루'는 신곡을 작곡했다. '스루'는 부서지는 햇살 아래 트램펄린에서 뛰어오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피아노의 선율로 그려낸 연주곡이다. 어린 시절 불었던 비눗방울이 부풀어 올라 하늘을 향해 흩어지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놀이 같은 멜로디가 미소 짓게한다. 정재형은 "이미지를 통해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또 그 추억을 유영하며 함께 거닐었듯 그 경험에 이 음악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신곡의 제작 의도를 밝혔다. 한편 정재형은 클래식이라는 음악적 뿌리를 바탕으로 클래식, 영화 음악, 대중음악, 전시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일본 사이타마에서 한일 우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한일 우호공연은 파워 오브 뮤직(Power of Music)이란 이름으로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공연장 우라와 나르시스(URAWA Narciss)에서 지난 12월 13~14일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우호공연은 40주년을 맞이한 우라와 나르시스 공연장 그리고 일본 음악 전문 회사인 HK 프로젝트, 아거스 프로덕션(ARGS Productions)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경콘진의 뮤지션 해외진출 사업인 ‘경기뮤직 브릿지’의 탑3 팀인 위아영(WEAREYOUNG), 터치드(TOUCHED), 화노(HWANHO)가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로미오(Romio.), 샤름셰리(Charme Ché-ri), 바쿠밴드(Baku Band), 나이트팬리르(KNIGHT FENRIR), 드라마틱앤드(DRAMAticEND), 핵팩토리(H・∀・K Factory)가 참여해 각 팀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협업을 진행한 HK 프로젝트 김현기 대표는 “일본 현지 음악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인디음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해 자신만의 음악적 철학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승윤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학창시절 에피소드, 새 앨범 작업 진행 과정, '방구석 음악인'이라는 정체성 등 음악적 철학과 관련한 얘기를 터놓을 예정이다. 특히 그는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 도전했던 것과 관련해 "과거엔 정말 시건방졌다"라며 "'대학가요제' 이후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현실 자각을 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내년 공개되는 새 정규 앨범과 관련해 "2022년 나름 비장하게 살았는데 내년도 즐겁게 비장하려고 한다"고 새해 활동 계획을 전한다. 이뿐만 아니라 '트랙제로'에서는 '숨은 조력자, 프로듀서'라는 주제로 프로듀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인디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된다. 크러쉬의 '프라이데이(Friday)야' 피처링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진보(JINBO)를 비롯해 언니네 이발관의 기타리스트 이능룡, 프로듀서 제이키드먼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멜론의 '트랙제로'는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