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오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로칼하이레코즈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이비드 오의 ‘Songs I’ll Never Sing For You Volume.1 (너에게 닿지 않을 노래들 Volume.1)’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Songs I’ll Never Sing For You Volume.1 (너에게 닿지 않을 노래들 Volume.1)’은 데이비드 오가 몇 년 동안 소중하게 작업한 곡들이 담겨있는 선물 같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U (너에게)’를 비롯해 ‘Birds (회상)’, ‘Forget (망각)’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U (너에게)’는 마음에 두고 있는 대상에 대한 마음을 그 당시 느낀 그대로 표현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위에 절제된 보컬이 잘 어우러지며 중반부터 나오는 스트링과 심장박동을 연상시키는 킥 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잔잔한 감동을 주는 곡이다. ‘Birds (회상)’는 지나간 연인과의 아름답던 기억을 날아가는 새들에 비유하여 감성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호소력 있는 데이비드 오의 보컬과 신스가 더욱 드라마틱한 느낌을 이끌어 낸다. ‘Forget (망각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미씽2'의 OST에 참여한다. 백아가 가창자로 나서는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 2'(이하 '미씽2')의 OST Part.1 'Stay With Me'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씽2'는 지난 2020년 인기리에 방영된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두 번째 시리즈. 망자들이 사는 또 다른 마을 3공단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추적극이다. 시즌1의 주역인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의 참교육 티키타카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영혼 보는 콤비'의 귀환을 알린 상황. 첫 번째 OST 'Stay With Me'에는 실종 가족의 깊은 염원의 마음이 담긴다. 이번 곡은 차분한 피아노 사운드에 몽환적인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며, 담담한 백아의 보컬과 어우러져 아련하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극에서 전하고자 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그려낸 듯한 가사가 짙은 먹먹함을 선사한다. 'Stay With Me'는 이하이의 '손을 잡아줘요', 짙은의 '민들레씨' 등을 작업한 프로듀싱팀 WARMIT(워밋)이 참여했으며 드라마 '사내맞선', '빈센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김호중이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6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다. 김호중은 12월 24일과 25일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이하 ‘아리스트라’) 대전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의 막을 내렸다. 9월 30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일산, 대구, 부산에서 팬들과 만난 김호중은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무대와 각종 연출 장치, 여기에 압도적 퍼포먼스와 더불어 특유의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아리스트라’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답게 25일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돼 안방 1열에도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호중은 현장은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 중인 팬들도 잊지 않고 챙기는가 하면, “아리스 덕분에 행복하다” 등 달콤한 멘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매진 행렬을 보인 ‘아리스트라’에서 김호중은 ‘지금 이 순간’, ‘위대한 사랑’ 등 클래식부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고향역’ 등 가요, ‘파트너’,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트로트, ‘고맙소’, ‘빛이 나는 사람’ 등 자신의 히트곡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정동원이 크리스마스를 팬들과 함께 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 '2nd성탄총동원'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개최된 것으로 양일간 70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나는 피터팬'과 '어려도 알 건 알아요'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연 정동원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탄총동원을 찾아주셔서 고맙다"라며 "올해 크리스마스도 제가 여러분의 산타가 되어 돌아왔으니 준비한 선물들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동네'와 '아지랑이꽃', '상사화', '들꽃'을 선보인 정동원은 지코의 '새삥', 세븐틴의 'HOT', (여자)아이들의 'Nxde' 세 곡의 댄스 메들리로 댄스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댄스 메들리 무대를 마친 정동원은"최근 '뱃놀이'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헤드셋 마이크를 차고 춤을 추며 음악방송에서 노래를 하니 아이돌 같다고 많이 얘기를 해주더라"라며 "활동하며 새로운 것도 많이 경험하고 음악방송에 팬 여러분도 찾아와 주셔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개관한 온라인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튜디오 ‘KOCCA뮤직스튜디오’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KOCCA스튜디오는 그동안 온라인 전용공간이 적고 높은 임대료와 관련 설비 및 기자재 부담이 커 공연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획사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콘진원은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여개 이상의 온라인 공연과 음악·영상·팬미팅 제작을 지원했다. 중소기획사들이 다양한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쇼케이스 성격의 공연을 제작해 누적 조회수 580만회 달성(22년 5월 9일 기준)과 유튜브채널인 KOCCA MUSIC은 올 한 해 구독자 11.9만명 이상을 달성하며(22년 11월 16일 기준) 유튜브 실버버튼을 획득하는 성과도 얻었다. ON THE K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멀티캐스팅 방식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동시 접속자 10만, 공연 관람 83만 뷰를 기록하며(22년 3월 23일 기준) 많은 해외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KOCCA뮤직스튜디오는 “지금까지의 온라인 공연 제작 경험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 6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이어진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사업 ‘라이브 온 (LIVE. ON)’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라이브 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이 주최하는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줄어든 공연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뮤지션들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운영을 맡아 다양하고 더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인디와 트로트, 케이팝 세 부문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인디 부문에 830팀, 트로트 부문에 455팀, 케이팝 부문에 210팀이 지원했다. 공연의 감소와 공연장의 축소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는 인디 뮤지션이 가장 많음이 증명됐다. 당초 440팀의 아티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 수에 운영비를 대폭 감축해 결격사유가 있는 팀을 제외한 지원팀 전체인 764팀을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팀에서 5팀의 공연을 오랜 기간 진행하기위해 최대한 적은 인력으로 제작비를 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홍대광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대광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단독 콘서트 ‘눈빛(snowlight)’를 개최했다. ‘겨울, 그리고 음악으로 건네는 포근한 인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눈빛’은 뭉클한 감성의 러브송 ‘네가 나의 눈을 바라 봐줬을 때’, ‘너로 완벽한 순간’ 무대로 그 포문을 열었다. 홍대광은 “저의 콘서트 눈빛에 와 주신 여러분들 환영하고 반갑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이런 귀중한 한 날 저와 함께 하기로 마음먹어 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추위를 싹 잊을 만큼 따뜻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 많이 호응해주시고 즐거운 시간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연말 단톡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홍대광의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이야기와 신청곡들로 꾸며져 더욱 특별한 무대였다.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된 ‘기억나는 당신의 눈빛’ 코너에서 홍대광은 잊지 못하는 그날 당신의 눈빛에 대한 다채로운 사연들을 일일 라디오 DJ로 변신해 소개하며 맛깔나는 진행 솜씨를 자랑. 관객들의 웃음버튼을 자극하며 눈 높이에 맞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이 영화 '없는 영화' OST의 가창자로 발탁됐다. 류수정이 가창자로 참여한 ‘없는 영화 : 감성주점 외전’ OST ‘널 알아볼 수 있게’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널 알아볼 수 있게’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소중함을 깨닫고 그 마음을 고백하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저격할 수 있는 감성적인 발라드로 완성됐으며, 류수정 특유의 청아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또한 ‘널 알아볼 수 있게’는 류수정만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리듬악기 편성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없는 영화 : 감성주점 외전’ 편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에 수록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기도 했다. 가창자로 발탁된 류수정은 최근 독립 레이블 하우스 오브 드림스(House of Dreams)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11월에는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자작곡 ‘핑크 문(PINK MOON)’을 발매,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음악색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머니게임’, ‘피의 게임’, ‘버튼게임’ 등을 기획한 진용진의 ‘없는 영화’는 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백예린의 첫 미주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백예린은 지난 11월 28일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12월 22일 밴쿠버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미주투어 ‘2022 Yerin Baek North America Tour’ 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9월 달 태국에서 가진 단독 공연 이후로 두 번째 해외 공연이자, 데뷔 후 첫 해외 장기투어이다. 첫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총 1만 1천여명의 현지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들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알리는 투어인만큼 이번 공연은 뮤지션 백예린의 매력을 십분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졌다. 각 도시 별 공연장 분위기에 맞춘 셋리스트를 다채롭게 선보였으며 모든 공연의 스타일링, 헤어&메이크업을 아티스트가 직접 준비하며 투어에 대한 애정과 정성을 쏟았다. 공연을 마친 백예린은 "현지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해준 관객들 덕분에 무사히 투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첫 해외 투어를 함께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조선 대체불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압도적인 실력과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예비 ’대한민국 트롯 국가대표‘들이 첫 선을 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방송 내내 참가자들의 이름과 그들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실시간 반응이 포털사이트를 장악했을 뿐 아니라, 방송 직후 올라온 동영상 클립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그 역사적인 포문은 ’대학부‘가 열었다. 대망의 첫 번째 주인공은 풋풋한 외모에 반전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최수호였다. 최수호는 나훈아의 ’갈무리‘를 자신만의 구수한 국악 창법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다음으로 강진의 ’공짜‘를 선보인 강태풍은 “이전에 장윤정으로부터 받은 숙제를 완벽하게 풀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하트를 받았다. 진성의 ’못난놈‘으로 무대에 오른 박지현은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첫 소절에 끝났다. 모든 게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