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라스베이거스 전체를 'BTS 시티(CITY)'로 만드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콘서트의 패러다임을 마련한다. 하이브는 30일 오는 4월 8일~9일·15일~16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를 맞아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 시티'는 콘서트 개최 전후로 도시 곳곳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다. 하이브는 '더 시티'의 하나로 콘서트 관람을 포함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와 숙박 등의 경험 요소를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마련한다.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리는 기간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을 시작으로 약 5㎞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인 스트립 지역 인근에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체를 'BTS 시티'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하이브는 더 시티(THE CITY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국내 뮤지션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이 댄서 버전으로 돌아온다. 지난 29일 뉴스1에 따르면 JTBC는 '댄서판 비긴어게인'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댄서판 비긴어게인’에는 아이키와 리아킴, 리정, 박혜림 등 국내 유명 댄서와 가수 헨리가 참여해 현재 미국 뉴욕에서 촬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JTBC의 ‘비긴어게인’ 제작진이 뭉쳐 댄서 버전 ‘비긴어게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정확한 프로그램 이름이나 편성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유명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공간에서 버스킹을 선보이던 '비긴어게인'의 포맷을 미루어보아 댄서판 '비긴어게인' 역시 댄스 버스킹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촬영 중인 아이키와 리정은 지난해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의 출연해 '스우파 신드롬'을 이끈 댄서이며 리아킴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무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박혜림은 '스트릿걸스파이터'의 팀 '아마존'의 리더로 어린 나이에도 출중한 댄스 실력을 보여주면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비긴어게인' 원년 멤버인 헨리가 참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짙은 감성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HYNN(박혜원)과 이민혁이 듀엣을 선보인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YNN(박혜원)과 이민혁이 유튜브 리조넌스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리코디드’(re:corded) 프로젝트’로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을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코디드 프로젝트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앨범 등으로 홍대 앞 뮤지션들 간 교류에 앞장섰던 주식회사 엠피엠지와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디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명곡들을 돌아보고 후배 뮤지션들을 통해 색다른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을 시작으로 선배 뮤지션들의 명곡을 꾸준히 재조명해, 리스너들에게 원곡을 듣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현재의 또 다른 따뜻한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은 2008년 발매된 이한철과 박새별이 부른 동명의 곡을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의 풋풋한 봄 내음에 부드러운 봄바람 같은 감성을 더했다.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에는 OST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이민혁과 차세대 디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음악극장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가 내달 개최하는 가운데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는 28일 공식 SNS와 예매페이지를 통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동안 꾸준하게 썸데이 무대에 오르며 독보적인 공연을 선사했던 국민 싱어송라이터 10CM부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감성 보컬의 대표주자 정승환과 썸데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민 발라더 규현, 환상적인 기타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하고있는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청춘을 사로잡는 아티스트들도 총 출동할 예정이다. 유일무이한 싱어송라이돌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정세운, 싱어송라이터로 그 입지를 단단히 굳힌 실력파 아티스트 하성운과 자신만의 색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티스트 김재환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트렌디한 음악으로 MZ세대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아티스트 Colde와 감각적인 프로듀싱 능력으로 자신의 색을 확고히 하고 있는 WOODZ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팬들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뿐만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2022년 포문을 연 대규모 온라인 댄스 대회 ‘팬투 글로벌 콘테스트’가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다. 글로벌 팬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팬투(FANTOO)가 주최한 ‘팬투 글로벌 콘테스트-KPOP 온라인 댄스 대회’는 지난 1월 대회 시작부터 총 5,800만 원에 달하는 상금 규모와 쟁쟁한 심사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춤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전 세계 댄서들을 위해 열렸던 만큼 모든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K-POP을 주제로 커버댄스 그룹 및 솔로 부문과 창작 안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예선에만 총 80여 개국의 1,382팀이 참여했고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곡들로 채워졌다. 다양한 국가와 성별, 연령의 참가자들은 방탄소년단(BTS), NCT,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있지(ITZY) 등 파워풀한 안무로 유명한 그룹을 의상 콘셉트까지 차용해 완벽한 커버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헤이즈의 서정적인 음악을 춤으로 풀어낸 창작 안무처럼 극대화된 창의성을 보여주는 참가자들도 다수였다.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국내외 유명 댄서들이 앞다퉈 자신의 SNS 계정에 이번 대회 소식을 전하며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 화려한 출연진이 참여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이하 뷰민라)는 14팀의 출연 아티스트를 24일 발표했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져오며 봄의 정점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이지만 5월 개최는 2019년 이후 무려 3년 만이다. 올해 뷰민라는 양일간 총 14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14일 토요일에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눈에 띈다. 믿고 듣는 감성 보컬 폴킴, 무대에서 더욱 큰 울림을 선사하는 정준일, 자타공인 페스티벌의 대표 주자 페퍼톤스와 데이브레이크부터, 최근 첫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한 이승윤,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LUCY(루시), 페스티벌 첫 출연을 앞둔 J.UNA(제이유나)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15일 일요일에는 한층 더 에너지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본인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적재, 최근 OST 활동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음원 강자 멜로망스, 명불허전의 페스티벌 최강자 소란,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노들섬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대중음악공연계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음공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지나오며 대중음악공연업계의 취약한 사회 안전망을 확인하는 한편 팬데믹 이후 사회적 위험요인에 대한 제도적 장치, 업계 자발적 대비책 등 대중음악공연업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사회망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라이브네이션의 김형일 대표는 ‘해외 각국 공연업계의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그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대륙과 국가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팬데믹 이후 불거진 안전 문제 등 공연 제작 전반의 인프라 점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연업의 위험 요소와 주어진 과제들에 대해 짚었다. 김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공연 업계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대중음악공연업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실력파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키운 '부산음악창작소'가 확장 이전 소식을 알렸다. 부산시는 22일 금정구 대동대학교 한울관에서 인디뮤지션 창작공간 '부산음악창작소'의 확장 이전 개소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정미영 금정구청장, 박성환 대동대학교 이사장, 배순철 대동대학교 총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제대욱 시의원, 뮤지션 등 50명 내외가 참석하며 부산뮤지션 ‘강혜성 트리오’의 축하공연, 개소식, 현판 제막,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로 개소하는 부산음악창작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운영하며, 지·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대동대학교가 협력해 대학 내 한울관에 조성됐다. 새롭게 탄생한 부산음악창작소 연면적은 1143㎡ 규모이며, 녹음스튜디오 2곳과 조정실, 복합공간 등 최첨단 음악제작 시설과 각종 장비를 갖췄다. 대동대학교가 보유한 180석 규모의 공연장과 합주실, 연습실 등의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부산음악창작소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산뮤지션들의 음악콘텐츠 창작공간으로 더욱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한 부산음악창작소는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쏜애플이 밴드 최초로 개최한 사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쏜애플은 지난 18일 삼각산 정법사에서 '석류의 맛'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2016년 발매된 쏜애플 EP '서울병'의 수록곡 '석류의 맛'과 동명의 타이틀로 불교적 설화를 모티프로 한 해당 곡의 의미를 담아 사찰에서 개최됐다. 공연은 고즈넉한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을 활용해 시각적인 경험을 선사했으며 오롯이 밴드의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객 모두에게 헤드폰을 지급해 청각적인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쏜애플의 전 앨범을 골고루 들려주는 셋 리스트로 구성됐다. 노래 '석류의 맛' 인트로로 포문을 연 공연은 앵콜 전 마지막 곡으로 '석류의 맛'을 선곡하며 짜임새 있는 구성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쏜애플은 앵콜 곡으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인 '게와 수돗물'을 열창하며 다가올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공연에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정법사는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으며, 관객들은 함성 대신 진심 어린 박수로 공연에 호응했다. 한편 쏜애플은 최근 마플샵과 계약을
[라온만평] 인디 생태계 활성화 '2020 서울라이브'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