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세계 최대 음악 콘텐츠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그룹(UMG)과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앞으로 수년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소셜미디어(SNS) 등에 UMG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 호라이즌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출시한 새로운 SNS 스레드와 왓츠앱의 짧은 영상(숏폼) 동영상 등까지 활용할 수 있게 확대됐다. 메타는 페이스북 시절인 2017년부터 UMG와 라이선스 협약을 맺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오큘러스 등 자사의 플랫폼에 UMG의 음악을 사용해 왔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두 기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단 AI 생성 콘텐츠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지속해 협력하기로 했다. 메타의 음악 및 콘텐츠 사업 개발 부사장인 타마라 흐리브낙은 "UMG와 파트너십을 통해 왓츠앱 등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파트너십은 다방면으로 이뤄지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승인되지 않은 인공지능(A
2024년 8월 13일 화(음력 7월 10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일한 대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움직여야 되는 날입니다. 48年生 섣부른 판단이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뒤탈이 없을 것입니다. 60年生 일이 잘 풀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멋질 것입니다. 72年生 지식 능력이 발달하면 총명해지니 전력을 다하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4年生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 탈출구를 찾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96年生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것으로 노력에 따라 바뀔 수 있어 부지런히 노력하세요. 08年生 내부 직원과 사소한 일로 인한 대립보단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집에 있는 시간은 줄이고 건강을 위해서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하던 일이 자연스럽게 풀려 나가니 피로가 녹아 버려서 사라지는 날입니다. 61年生 풀리지 않던 것이 해결되고 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73年生 오솔길에서 큰 길로 나오는 운세이니 뜻하는 바가 있다면 과감히 시도해보세요. 85年生 할 말을 다하지 못하고 넘어가도 오늘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3주 만에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11일(현지시간) 영화 흥행 집계 전문업체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달 24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개봉한 지 3주 만에 10억2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에서만 4억9400만 달러, 북미 이외 지역에서 5억3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2019년 개봉작 워너 브라더스의 '조커'에 이어 R등급 영화로는 역대 두 번째다. R등급 영화는 17세 이하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 혹은 21세 이상 보호자의 동반이 필요한 영화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달 개봉 첫 주에는 북미에서 2억500만 달러 등 전 세계에서 4억3830만달러 흥행 수입을 올리며 역대 R등급 영화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개봉 첫 주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인사이드 아웃 2'를 제치고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쓰기도 했다.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주연의 이 영화는 이제 '조커'의 기록(10억7800만 달러)을 추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수석 미디어
한 주간 영국 런던 곳곳에 동물 시리즈 작품을 남기고 있는 예술가 뱅크시가 이번에는 경찰 박스에 물고기 떼를 그렸다. 11일(현지시간)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런던 금융지구 시티오브런던 러드게이트힐의 경찰 박스에 물고기 떼 그림이 등장했다. 작품은 교통 단속 등 경찰 업무에 쓰이는 이 박스가 마치 수족관인 것처럼 표현됐다. 뱅크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 작품이라고 확인했다. 시티오브런던 측은 BBC에 "이 작품을 보존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뱅크시는 지난 5일부터 런던 각지에서 동물 벽화를 공개하고 있다. 염소와 코끼리, 원숭이, 늑대, 펠리컨, 고양이가 차례로 등장했고 이번 물고기 떼가 7번째다. 이 중에서 위성 안테나 접시에 늑대를 그린 작품은 공개 직후 복면을 쓴 괴한에 의해 도난당했다. 전날인 10일 빈 광고판에 검은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으로 그려진 작품은 몇 시간 만에 철거됐다. PA 통신에 따르면 철거 작업자는 이 광고판이 12일 철거가 예정돼 있었는데 누가 이를 뜯어내 위험해질 경우에 대비해 철거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은 광고판 소유주가 이 작품을 미술관에 기부하겠다고 경찰에 말
이탈리아 정부가 부채 감축을 위해 카푸아성 등 유명 문화유적까지 매각한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남부 도시 나폴리 인근의 카푸아성을 오는 11월 경매에 넘기기로 했다. 감정 평가액은 2억4000만유로(한화 약 3579억원)로 낙찰가는 감정가를 크게 웃돌 것으로 현지 언론매체들은 전망했다. 카푸아성은 16세기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를 위해 건립됐다. 군사 건축물의 걸작으로 평가받지만 인근 카세르타 왕궁이 주요 관광 명소가 된 것과는 달리 카푸아성은 수세기에 걸쳐 방치됐다. 현재는 이탈리아 국방부가 소유하고 있다. 카푸아성 외에도 나폴레옹의 유배지로 유명한 엘바섬의 등대, 피렌체·파도바·타란토 지역의 궁전과 별장, 군사 막사와 창고 등도 매물로 나왔다. 이는 공공건물 경매를 통해 국가 부채 규모를 줄이겠다는 정부 계획의 일환이다. 이탈리아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137.3%로, 유로존에서 그리스(160.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또한 작년 이탈리아의 재정 적자는 GDP 대비 7.4%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5월 이
2024년 8월 12일 월(음력 7월 9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물질적으로 좋은 날이지만 많은 걱정거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날입니다. 48年生 가족 간 문제가 생겨도 가족보다 소중하다는 걸 기억하고 지혜롭게 해결하세요. 60年生 그동안 미뤄왔던 일이나 계획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넘기는 게 좋아요. 72年生 한 가지를 얻으면 세 가지를 잃어버릴 수 있으니 현 상황을 유지하세요. 84年生 한 순간의 실수로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96年生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고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08年生 오늘은 어려웠던 일이 있어도 주변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무턱대고 고집을 부리기보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따르는 게 유리해요. 49年生 사람들과 화합하기 어려우면 결국에 따돌림 당할 수 있으니 한 발 양보하세요. 61年生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즐거움이 꽉 찬 하루가 될 것입니다. 73年生 좋은 기운이 곁에 머무르고 있으니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말고 꼭 잡아야 해요. 85年生 일 할 때는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
세종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11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의 입원 환자 분석 결과 7월 4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65명으로 전달 같은 기간(63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7월 4주차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 중 코로나19 환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집단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환기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실내 환기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지에서 사람 간 접촉이 늘어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경기도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5000명에 육박하고, 이 중 초·중·고교생이 90% 이상이라며 2학기 개학을 앞두고 11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도내 백일해 환자는 4988명으로 전국(1만6764명)의 29.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초·중·고교생은 90.2%인 4499명(전국 90.0%)으로 나타나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소아 청소년에게 취약성을 드러냈다. 다만 올들어 백일해 환자는 29주차(7월 14~20일)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방학이 시작된 30주차부터 감소하는 추세다. 28주차 929명, 29주차 1027명, 30주차 582명, 31주차 331명이다. 도는 주요 발생층인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도는 올해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과 예방접종력의 상관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달 24일 전문가와 함께 분석을 진행했다. 환자 중 551명을 추출해 분석한 결과, 백신(Tdap) 유효접종 후 백일해 발생 사례는 접종 후 2년 이내에서 10%, 3년 이내에서 20%, 접종력이 없거나 유효하지 않은 접종(Td)이 시행된 사례는 16%로 나타나, 백일해 백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한국의 영상 콘텐츠 제작, 스토리텔링 수준은 아주 뛰어납니다. 전 세계 관객들이 그걸 알아보고 반응하는 것이죠. 한국의 콘텐츠·영화·텔레비전·음악에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공감을 주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콘텐츠 제국 월드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의 에릭 슈라이어 TV 스튜디오 및 글로벌 오리지널 TV 전략 부문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D23: 글로벌 팬 이벤트' 행사에 참석 이렇게 말했다. 슈라이어 사장은 "한국 콘텐츠는 디즈니의 글로벌 콘텐츠 전략 중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주목할 만한 성과로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한국 드라마 '무빙'을 꼽았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지난해 디즈니+의 미국 외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인기 시리즈로 꼽힌 바 있다. 캐럴 초이 디즈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가장 흥미로운 점은 한국 콘텐츠가 특정 연령대가 아닌 다양한 연령층에 호소한다는 것"이라며 "미국에 있는 친구들 중 아시아계가 아닌 친구들도 '우리 엄마가 이걸 정말 좋아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슈라이어 사장은 한국을 방문해 강풀 작가
조지 클루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덴젤 워싱턴 등 할리우드의 거물급 배우들이 최근 줄이어 뉴욕 브로드웨이의 연극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작비가 많이 드는 뮤지컬보다 흥행 보증수표인 유명 배우가 등장하는 연극이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데 더 유리하다고 브로드웨이 제작자들이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다음 달부터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연극 '맥닐'에서 인공지능(AI)에 집착하는 소설가로 출연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는 연극 '굿나잇 앤 굿럭'으로, 덴젤 워싱턴은 연극 '오셀로'로 각각 내년 봄부터 브로드웨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다우니 주니어와 클루니는 이번 작품이 브로드웨이 데뷔작이고, 워싱턴은 7년 만의 브로드웨이 복귀작이다. 내년 가을엔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유명 할리우드 배우나 팝스타가 등장하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지만 최근처럼 줄이어 거물급 배우들 등장이 예고된 것은 드문 일이라고 NYT는 소개했다. 브로드웨이가 '스타 파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