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Ohnim(오님) 작가의 개인전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가 지난 16일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첫 주말 동안 수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서울숲역 앞대로 건물을 통해 대형 사인물로 작품을 선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 금번 개인전은 서울 성동구 StART PLUS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Ohnim은 그간 대표적인 한류그룹 ‘위너’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예능인으로 활약해온 송민호의 작가명으로, 그간 바쁜 일정 중에도 꾸준히 작품을 선보여 수준 높은 작품을 모아 20여 점을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제이슨리) 주최, 주관의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게 됐다.
송민호는 2019년 신인 단체전 ‘SSEA’를 시작으로 전문 작가로서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SNS 등을 통해 공개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고 가수가 아닌 작가로서의 팬층도 두텁게 형성돼 있다. 오스트리아 황실 130주년 기념전시에 초청될 정도로 미술계에서도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개인전 오픈 전부터 서울숲역 인근에 작품 중 ‘내가그린기린그림1(Giraffe In My Eyes 1)’을 대형 사인물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개인전에서 송민호의 작품들은 변화하는 감정의 과정을 보여주는 세 가지 주제인 ‘감정에 의한 성장’, ‘경험에 의한 자각’, ’결말에 이르는 화합과 희망’으로 나눠 각 주제에 따라 전시됐으며, 가수 송민호가 아닌 작가 Ohnim의 진면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로 준비됐다.
특히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된 ‘스타트아트페어 2022’에도 개인 작품을 공개하면서 프랑스, 독일 등 세계 미술 무대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아 제이슨리 대표는 “Ohnim(송민호)의 작품을 런던 사치갤러리에 전시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이번 개인전을 기획할 때까지 작가는 항상 높은 수준의 작품을 공개해 왔기에 작가 작품세계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고 그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예술 활동으로써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고 꾸준히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니 향후 행보에도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 전시내용 확인 및 티켓구매는 Ohnim 공식 사이트와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