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작, 연쇄극 '진화인간 전설, 희' 25~27일 선봬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전문예술단체이자 관악구 공식등록 1호 광태소극장 그리고 광태소극장 독립영화관을 운영하는 '광야의태양Company'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22 연쇄극 '진화인간 전설, 희'가 공연된다고 9일 밝혔다.


연쇄극은 연기자의 무대연기와 영상이 연쇄적으로 교차돼 진행되는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을 지칭한다. 


'진화인간 전설, 희'는 진화가 멈춘 인류 안에서 진화를 시작한 생명공학자 전설희가 실종된 남편을 하염없이 찾고 기다리다 결국 좀비가 돼 나타난 남편과 조우하고 새로운 멀티버스로 향하는 이야기다.


배우 조신후는 조강한 역과 넘버3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며 전설희 역에 전단아, 인공지능 ai R 역에 정윤, 이사벨 역에 홍민의, 지구유지대 유지해 역에 정연주, 수연 역에 정서윤 등이 출연하며 영화평론가 전찬일, 유튜브 방송 라이너의 컬쳐쇼크를 진행하는 라이너가 특별 출연한다.


1인 2역으로 출연하는 조신후는 이 작품의 작가, 연출, 촬영, 편집, 조명, 작사까지 참여했으며 총괄 프로듀서에는 전성애, 기획, 음향녹음에 전승구, 기획, 홍보에 최응경, 촬영에 변자운이 함께 한다. 또 메이크업, 헤어디자인, 특수분장에 백진아가 함께 했고 무대감독에 전우대, 음악감독에 김민정, 포스터촬영과 미술에 자유손(조유정)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 새로운 도전을 함께 했다.

 


한편 '진화인간 전설, 희'의 제작사 광야의태양 컴퍼니는 예술을 통한 소통의 확대와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추구하는 젊은 청년 예술단체다. 문화불모지에서의 공연 및 지역에서의 문화예술 활성화 활동으로 기존 연극문화의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문화예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 및 제작/실연해왔다. 아울러 청년극단 및 어린이·청소년, 시니어 극단과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역 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인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광야의태양Company'는 최근 제8회 서울웹페스트 국제 웹영화제에서 작품상에 비견되는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상을 수상했다.


한편 '광야의태양Company'는 관악구 예술단체로 연극은 물론 영화, 영상제작, 예술교육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최근 제2회 예술고시촌 로컬연극제를 성황리에 마쳤고, 11월 셋째주에는 연극 '담장밖으로', 넷째주에는 '진화인간 전설, 희'가 기다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로컬의 세계화를 위해 꼭 꿈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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