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아트코리아, ‘스타트 아트페어 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 선정 및 전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스타트아트코리아는 미술공모전 ‘스타트 아트페어 학생 미술공모전’에 공모된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 발표하고, 해당 작품들을 내일부터 시작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에서 전시한다고 31일 전했다.

 

㈜디자인하우스와 함께 준비한 금번 공모전의 작품선정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으로 나뉘어 확정했으며, 그 결과 초등 저학년 부문에는 조수안 ‘하늘을 생각하는 강아지’와 민지희 ‘구름의 길’, 이시울 ‘나를 소개합니다’의 3개 작품이,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부문에는 변지원 ‘환상의 숲 속, 따뜻한 숨결’, 황다현 ‘포근한 길냥이 하우스’, 양예준 ‘우리 안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오랑우탄’ 등 총 8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이 전시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 개최되며, 공모전 자체도 해당 페어를 기념해 준비됐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작품들은 글로벌 아트페어를 기념한 공모전답게 예상을 넘는 수준을 가져 심사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외에도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개최되는 ‘스타트 아트페어’에서도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매년 10월 런던 프리즈 위크 기간에 최고의 현대미술관인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면서 글로벌 아트페어로 자리 잡은 대형 페어로,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는 이 ‘스타트 아트페어’의 첫 국내 위성페어다.

 

이병구 스타트아트코리아 대표는 “유망한 K-ART 꿈나무들의 작품을 전액 무료로 매년 영국의 런던에서 꾸준히 전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며 “국내의 우수한 미술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학생들을 지속 발굴할 것이다”고 전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