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보컬리스트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13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이날 브로드웨이 정통 쇼뮤지컬 '슈가' 무대에 오른다.
'슈가'는 마릴린 먼로 주연의 명작 영화 'Some Like It Hot(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으로 혼란에 빠진 시대를 배경으로, 갱단의 위협을 피해 여장을 하고 밴드에 잠입한 두 뮤지션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솔라는 극 중 치명적인 매력의 보컬리스트 '슈가' 역을 맡아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다. 순수한 아름다움의 결정체로 분할 솔라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마타하리', '노트르담 드 파리' 등 굵직한 작품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입증한 솔라는 '슈가'를 통해 한층 깊어진 해석으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솔라는 브로드웨이 정통 쇼뮤지컬까지 섭렵하며 '올라운드 퍼포머'로서의 스펙트럼을 또 한 뼘 넓힌다. 음악, 공연, 뮤지컬, 예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솔라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솔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슈가'는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