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 합류...3차 추가 모집 티저 영상 공개

 

가수 손태진이 MBN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 합류한다.


14일 MBN에 따르면 손태진은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에 이어 무명전설의 다섯 번째 '전설'로 박탁됐다.


손태진의 합류가 확정된 가운데 지원자 3차 추가 모집을 알리는 무명전설의 새로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 편의 스릴러물을 연상케 하는 손태진의 추적 씬이 담겼다. ‘반드시 찾아야 한다’, ‘이번에 놓치면 끝이다’란 문구와 함께 슈트를 입은 손태진이 도심 곳곳을 질주하며 무명을 추적하는 장면이 담겼다.


전설로 발탁된 손태진은 경연 프로그램에서 팀과 솔로 부문을 모두 제패한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국내 오디션 사상 최다 초대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가수다. 특히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오디션 사상 최고 상금인 6억원을 받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무명전설에서 손태진은 참가자가 아닌 ‘멘토이자 전설’로 합류, 자신이 걸어온 도전과 성취의 여정을 후배 ‘무명’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출연을 확정 지은 전설들과의 케미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당시 예심곡 ‘미워도 다시 한번’부터 결승곡 ‘상사화’까지 모두 남진의 히트곡을 선곡, 전설의 계보를 잇는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스핀오프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에서는 조항조, 주현미, 신유 등과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MBN이 기획한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은 나이·국적·경력에 상관없이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원자 3차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인 무명전설은 오는 2026년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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