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7일 서울서 단독 콘서트 시작…'공연형 밴드' 무대 예고

 

밴드 루시(LUCY)가 단독 콘서트로 선명한 음악의 '선'을 그린다.

 

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오는 7~9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이하 'LUCID LINE')을 개최한다.

 

루시가 약 6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LUCID LINE'은 루시의 음악과 팬들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명료하게 빛나는 선'을 의미한다.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음악으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무대 위 선명한 사운드와 연출로 구현하며 팬들과의 감정적 교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루시는 'LUCID LINE'을 통해 지난 30일 발매된 미니 7집 '선'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확장한다.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와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를 포함해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공연형 밴드'로서의 저력을 뽐낼 전망이다.

 

이번 미니 7집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멤버 조원상이 전곡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루시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견고히 했다. 어쿠스틱과 R&B 재즈 장르의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루시 표 감성과 자신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루시는 미니 7집 '선'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 100에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하는 등 음원 시장 내 강세를 보였다. 루시는 7~9일 서울에서 'LUCID LINE'의 막을 연 뒤 29~30일 부산 KBS홀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분주한 활약을 펼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