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9일 데뷔 후 첫 월드투어…“뜨겁고 재미있게 즐겨달라”

 

르세라핌(LE SSERAFIM)가 19일 인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INCHEON’을 개최한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부터 첫 월드투어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전 세계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과 마주할 생각에 벌써 힘이 난다. 무대를 연습하면서 ‘이지(EASY)’, ‘크레이지(CRAZY)’, ‘핫(HOT)’ 3부작을 기획했던 과정부터 ‘HOT’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최근까지 모든 순간들이 새록새록 기억 났다. 상상 이상의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오늘부터 저희와 함께 뜨겁고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겠다”라며 첫 월드투어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이번 공연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8월 공개된 미니 4집 ‘CRAZY’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미니 5집 ‘HOT’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3개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이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좇는 만큼 음악적 연결성이 특징이다. 다양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아우르며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르세라핌은 연말 시상식을 수놓았던 압도적 규모의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할 채비를 마쳤다. 각 섹션은 르세라핌의 지난 음반에 수록된 인트로 곡들로 시작해 열기를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퍼포먼스를 더욱 빛나게 할 독특하고 새로운 세트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투어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예상하지 못한 순간들로 구성된 공연’”이라며 “ 팀의 도전 정신이 반영된 색다른 오프닝 무대와 특별한 이벤트가 곳곳에 녹아 있다. 또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연출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세라핌은 인천 공연 종료 후 5월 6~7일 나고야, 13~14일 오사카,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 7월 19일 타이베이,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8월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총 17회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9월에는 북미 투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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