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연회비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19년 ‘The BEST+(더 베스트 플러스)카드' 이후 6년 만이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리워드 혜택 및 기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The BEST-X(이하 더 베스트 엑스)’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리미엄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스카이패스형’으로 판매된다.

여기에 백화점과 호텔외식, 여행 및 항공이용권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프트 옵션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원 이용권, 마이리얼트립 23만원 이용권, 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원 이용권(스카이패스형),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스카이패스형) 등 기프트 옵션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형은 국내외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1500원 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3000원당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5000 마일리지까지 적립해준다.

마이신한포인트형 및 스카이패스형 모두 국내에서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0.5% 포인트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주며, 해외에서 결제 시에는 일시불 이용금액 1%를 추가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연간 이용금액(1월~12월)에 따라 최대 17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 2000원, 택시 이용금액의 7% 등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서비스도 연 10회 제공한다. 마스터 브랜드의 경우 인천공항 및 특급호텔 발레파킹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마이신한포인트형 국내 전용 29만7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30만원이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 전용 31만7000원, 해외겸용(Mastercard) 3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쏠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