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20일 '닥터! 닥터' 발매…1천만 재생 달성 시 1억 기부한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선공개곡 발매와 동시에 스트리밍 챌린지에 돌입, '미스터리 힐링'을 전파한다.

 

20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의 수록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를 선공개한다.

 

'닥터! 닥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진 이지 리스닝 계열의 알앤비(R&B)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처음 겪는 깊은 사랑의 감정을 뜨거운 열병에 비유해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은 애타는 감정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사랑은 결국 모든 심각한 고뇌들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가운데, 사랑에 중독되어 치유되는 미스터리한 여정을 그렸다. 각 멤버의 캐릭터를 살린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선공개곡 음원 발매와 동시에 'ZEROBASEONE 'Doctor! Doctor!' 1000만 스트리밍 챌린지'를 진행한다. 

 

'닥터! 닥터!'의 누적 스트리밍이 1000만 회를 달성할 경우 제로즈(팬덤명) 이름으로 1억 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멜론 수치 기준). 데뷔 후 지금까지 제로베이스원에게 무한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제로즈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챌린지는 K팝을 매개체로 팬덤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쉽게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이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스트리밍 챌린지를 통해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음악이 지닌 스토리텔링을 확장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 세계 184개 국가/지역 팬덤의 압도적 지지로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이 '미스터리한 사랑'의 힘을 다시금 나눈다는 취지다.

 

일본 공포 만화계 거장 이토 준지와 배우 정경호의 지원 속에 컴백을 알린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닥터! 닥터!' 선공개에 이어 2월 24일 미니 5집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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