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2' 진 양지은, 20일 첫 정규 앨범 ‘소풍’ 발매

 

가수 양지은이 첫 정규 앨범으로 새로운 음악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TV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 진(眞)을 차지한 양지은은 20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소풍(消風)’은 발매한다. ‘소풍’은 제목 그대로,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난 소풍’과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소풍’의 중의적인 의미를 지녔다. 

 

양지은은 이번 앨범에 이별과 만남이 반복되는 인생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 특유의 깊은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낼 예정이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하늘나라로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을 있게 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나비당신'과 '잔치로구나'를 포함해 정통 트로트와 MZ세대를 겨냥한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3곡이 담겼다.

 

'나비당신'은 나비처럼 홀연히 떠나간 사람에 대한 슬픔이 묘사된 발라드 트로트다. 양지은의 히트곡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작사·작곡한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잔치로구나'는 양지은이 처음으로 작곡에 도전한 노래로  ‘알고보니 혼수상태’와의 새로운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앨범은 양지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아버지’, ‘영등포의 밤’, ‘매화야’를 수록해 양지은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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