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애절한 감성의 짝사랑 노래를 선보인다.
순순희는 31일 오후 6시 그룹 포스트맨의 '아는오빠'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하고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순순희는 신곡 '아는오빠'에 대해 “짝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슬픈 한마디 “그냥 아는 오빠야”처럼 마음이 찢길 듯 아프지만 짝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노래는 짝사랑에 대한 기억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에 순순희 멤버 각자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했다.
감성 보컬 그룹으로 사랑 받고 있는 순순희는 지난 2018년 '참 많이 사랑했다'로 데뷔했으며 ‘서면역에서’, ‘전부 다 주지 말걸’, ‘큰일이다’, '해운대', '살기 위해서', '여름아 부탁해'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멤버 기태의 솔로곡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멤버 지환의 '슬픈 초대장'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순순희는 신곡 발매 전인 지난 30일 배우 박효준의 유튜브 '버거형'에 출연해 신곡 '아는오빠'를 미리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