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가 자작곡을 들고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그레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유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러브스토리(feat. 박애리)'를 발매한다.
'러브스토리'는 조선시대 원이 엄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남편과 사별하는 과정을 가슴 아프고 애절하게 담아냈다.
또 이번 신곡은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과 트로트가 크로스오버된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국악인 박애리가 피처링에 참여해 신유와 호흡을 맞췄다.
'러브스토리'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신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자작곡을 들고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신유의 고품격 목소리에 진솔한 가사를 더해 올가을 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는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꽃물',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 '반'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1TV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등의 무대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만났고,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의 MC로도 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