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후(Who)’가 영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는 오피셜 싱글 차트 48위로 6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로써 ‘후’는 지민 솔로곡 기준 오피셜 싱글 차트 최장기 차트인 곡으로 자리했다.
지난달 26일 ‘후’는 오피셜 싱글 차트 4위로 진입하며 솔로곡 기준 지민의 통산 6번째 차트인이자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바 있다. 이 노래는 공개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오피셜 싱글 차트 순위권을 지키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한다.
또한 ‘후’는 ‘싱글 다운로드’(5위), ‘싱글 세일즈’(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의 수록곡 ‘위 아 불릿프루프: 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the Eternal)’은 약 4년 만에 ‘싱글 다운로드’(50위)와 ‘싱글 세일즈’(51위)에 다시 진입했다.
한편 ‘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30일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8월 23~29일) 5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2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6위로 발매 후 42일 연속 10위권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