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하반기 라인업 공개…신인 데뷔·핵심 아티스트 출격

 

SM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NCT 드림, 에스파, 태연의 컴백과 더불어 가상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정식 데뷔를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8일 공개한 하반기 라인업에 따르면 SM 3.0의 IP 확장 로드맵에 기반해 △신인 아티스트들의 데뷔와 핵심 아티스트들의 컴백을 통한 ‘K팝의 확장’, △사내 레이블과 트롯 아이돌 프로젝트로 ‘장르 확장’, △그리고 첫 영국 보이그룹 등을 론칭해 ‘글로벌 확장’까지 나서며 2024년 한 해를 마지막까지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게 SM의 구상이다.

 

먼저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데뷔한다.

 

지난 6월 에스파의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 나이비스는 3분기에 싱글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4분기에는 에스파 이후 약 4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공개할 예정이며, 신인 보이그룹도 2025년을 목표로 데뷔를 준비한다.

 

SM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도 8월 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BBC를 통해 방송되는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를 시작으로 글로벌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디션 '미스터 트롯' 출신 등으로 구성된 5인조 '트로트 아이돌'은 4분기에 한국과 일본에서 TV 프로그램으로 성장스토리를 공개하고,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5월 론칭한 컨템퍼러리 알앤비(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는 10월 첫 번째 아티스트를 공개한다.

 

SM은 기존 핵심 아티스트들의 컴백 소식도 함께 공개했다.

 

NCT 드림은 4분기 새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북미·남미·유럽 등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슈퍼노바(Supernova)’로 상반기 큰 인기를 끈 에스파는 두 번째 월드투어와 새 미니앨범으로 하반기에도 강력한 파워를 보여줄 계획이다.

 

라이즈, NCT 위시, 웨이션브이는 각각 새 미니앨범으로 팬들을 만나며 소녀시대 효연도 신곡을 선보인다.

 

NCT 재현, 민호, 아이린 등 SM 소속 아티스트의 솔로 활동도 잇달아 만날 수 있다.

 

샤이니 민호는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샤이니 키와 슈퍼주니어 예성, 소녀시대 태연은 각각 새 미니앨범을 발표해 풍성한 음악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엑소 찬열과 NCT 재현은 8월 솔로 데뷔를 알렸으며, 4분기에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아이린의 첫 솔로 앨범과 NCT 마크의 새 싱글도 나온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