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가 대만 출신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9월 7∼8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합동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5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AAA 투어(‘AAA TOUR BY HYUKOH & SUNSET ROLLERCOASTER, 2024’) 일정을 공개했다. 두 팀은 9개 도시, 11번의 공연으로 아시아 대륙 곳곳을 찾아간다.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지난달 프로젝트 음반 'AAA'를 발매한 데 이어 아시아 투어로 협업을 이어간다.
투어는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9월 14일~15일 타이베이 뮤직센터를 거쳐 도쿄, 마닐라, 방콕, 홍콩, 멜버른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투어에서는 프로젝트 음반 수록곡과 더불어 각 밴드를 대표하는 노래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무대 미술가 여신동과 스타일링 디렉터 김예영도 참여해 무대미술과 조명 디자인, 스타일링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DQM(디큐엠), 허광한(Kuang Han Hsu), 라푸(Rafhoo)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