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어려운 언어로 이뤄진 상품 약관을 쉬운 언어로 바꾸기 위해 온라인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

롯데카드는 온라인 고객 패널인 ‘소비자 Voice of LOCA(소비자 보이스 오브 로카, 이하 소보로)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고객패널은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고객 참여제도다. 

롯데카드는 다양한 고객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고객 패널에 온라인 고객 패널을 추가했다.

이번 온라인 고객 패널의 첫 설문조사는 '고객 언어 선호도'라고 롯데카드측은 전했다. 딱딱하고 난해한 언어로 이뤄진 상품 약관과 상품 설명서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개선하기 위한 조사라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롯데카드 회원은 누구나  ‘소보로’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설문 조사 난이도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3만포인트까지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패널은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디지털 이용 환경에서 보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