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 10일 신곡 ‘털어버리자’ 발매…하현상 피처링


유다빈밴드가 올해 첫 정규 디지털 싱글인 ‘털어버리자’를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에 따르면, 유다빈밴드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를 발매한다. 신보는 작년 10월의 디지털 싱글 ‘원스(ONCE)’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곡이다.

 

이번 신곡은 보통의 청춘들이 겪어가는 힘듦과 고민들을 얘기한다. '다 같이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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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8년에 데뷔한 하현상은 2019년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라는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도 탄탄한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신곡에선 보컬 유다빈의 단단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하현상의 아름다운 미성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유다빈밴드는 이번 곡에서 사회 초년생인 ‘인턴’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피스룩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보편적인 청춘들을 대변하고자 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뮤직비디오의 경우 ‘털어버리자’는 곡의 제목처럼, 일상에서 시원한 일탈을 담아내는 스토리라인을 담고 있다. 유다빈밴드가 그 동안 쌓아온 끈끈한 우정과 서사에 함께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특히 유다빈밴드의 새로운 로고 색깔인 주황 색상의 소품들도 눈길을 끈다.

 

유다빈밴드는 2021년 데뷔 후 2022년 엠넷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작년 디지털 싱글 ‘항해’를 기점으로 단독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보여주었다.

 

한편 유다빈밴드는 올해 단국대, 중앙대 등 대학 축제에 총 11회를 참여할 만큼 10-20대들에게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향후 KBS-2TV ‘불후의 명곡’ 윤종신 편 출연,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의 보너스 트랙, 그리고 16일 어썸 페스티벌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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