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 출시

번인 방지 기술 '삼성 OLED 세이프가드+'와 'OLED 글레어프리' 적용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는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에는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가 최초로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 OLED 세이프가드+는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Pulsating Heat Pipe)를 모니터에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Dynamic Cooling System)'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흑연 시트 방식 대비 5배 더 효과적으로 열을 분산시키고,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낮춰 번인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검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 기술이 적용돼 외부로부터의 빛 반사를 줄여준다.

 

이 밖에 오디세이 OLED는 ▲16:9 화면 비율▲응답속도 0.03ms(GtG)▲표준 밝기 250 니트(nit)▲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에도 화면 지연 및 끊김, 이미지 깨짐 현상을 줄여주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 등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는 업무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우선 모니터 최초로 '간편 설치 스탠드(Easy Setup Stand)'를 적용, 도구나 나사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눈높이에 맞는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HAS)▲상하 각도 조절(Tilt)▲가로·세로 전환(Pivot) 등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 마운트와 호환돼 공간의 제약 없이 모니터를 배치할 수 있다.


이와함께 뷰피니티 신제품은 ▲16:9 화면 비율▲표준 밝기 350 니트(nit)▲HDR 10 지원▲모니터 하나로 두 개의 PC를 제어할 수 있는 '내장형 KVM 스위치'▲랜 포트(LAN Port) 등 선명한 화질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강력한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오디세이 OLED G8를 선보임으로써 모니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게이밍, 스마트, 뷰피니티 전 모니터 라인업에 걸쳐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고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의 출고가는 각각 199만원과 149만원이며 뷰피니티 출고가는 색상과 크기에 따라 41만원~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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