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하나 파워 온' 참여기업 T맴버십 입점

친환경·사회적 기업 동반 성장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위미트’와 ‘모어댄’이 SK텔레콤 T멤버십에 입점했다고 29일 전했다.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 함께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T멤버십 내 판매 채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의 사회가치 창출 활동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참여 기업인 위미트는 버섯 등 균류 소재로 전통적 축산 방식을 거치지 않아도 정육 고기처럼 활용 가능한 원료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대체육 개발을 통해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물 사용량 감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어댄은 자동차 생산 및 폐차 과정에서 수거한 천연가죽시트와 안전벨트, 에어백은 물론 해양쓰레기 등을 업사이클링해 패션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업체는 빗물 여과수와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 공정에 도입하는 중소기업이다. 


하나금융은 T멤버십 입점시 해당 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실적 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입점했던 '동구밭'의 경우 자체 홈페이지 회원 가입률이 평소 대비 약 131% 증가했고, '다정한 마켓'은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약 94%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158% 가량 늘었다고 하나금융측은 전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SK텔레콤과의 협업이 친환경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의 ESG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다양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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