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소연이 발라드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제작사 케이에이치컴퍼니는 "그룹 라붐, WSG워너비 출신 소연이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라드 신곡 '잘 지내고 있니'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연은 그동안 OST나 프로젝트 싱글 등에 가창자로 참여한 적은 있으나,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연의 솔로 데뷔곡 '잘 지내고 있니'는 이별 후에도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미디엄템포의 발라드곡이다. 좋았던 날들에 대한 추억과 웃으며 보내줄 수 있는 마음 등 여러 가지 감정을 소연만의 담담하고 청아한 음색으로 담아냈다.
특히 잔잔한 피아노와 기타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한 스트링이 가미되는 다이나믹한 편곡은 담담함 뒤에 숨겨진 슬픔의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 또 하나의 발라드 명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2014년 그룹 라붐의 멤버로 데뷔한 소연은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안정적인 라이브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연의 시원시원한 고음을 들을 수 있는 '상상더하기'는 역주행에 성공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Hwi Hwi'와 '아로아로' 등도 숨은 명곡으로 꼽힌다.
또 소연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WSG워너비 멤버로 합류해 '그때 그 순간 그대로', '눈을 감으면'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 '잘 지내고 있니'를 통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소연은, 자신만의 감성과 색채를 진하게 담은 음악을 팬들에게 꾸준히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소연의 데뷔 첫 솔로 음원 '잘 지내고 있니'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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