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日 첫 단독 팬 미팅 '버닝 하트' 성료…포켓몬스터와 컬래버 무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엑소 출신 가수 레이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레이(장이씽)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 A홀에서 진행된 'Lay Zhang's First Fan Meeting in Japan BURNING HEART(레이 장 퍼스트 팬 미팅 인 재팬 버닝 하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 앨범 'Honey(허니)'의 동명의 타이틀곡 'Honey'로 오프닝을 연 레이. 이후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LIT(릿)' 등 총 10곡을 안정적인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레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캐릭터 포켓몬스터와 컬래버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 2023년 포켓몬스터의 스페셜 곡 'Pokémon Party(포켓몬 파티)'를 가창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날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레이는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코너들로 팬 미팅을 다채롭게 꾸몄다. 근황 토크를 비롯해 관객과 함께하는 밸런스 게임과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챌린지 게임 등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레이는 "오늘 정말 즐겁고 뜻깊은 날이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 잊지 않고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레이는 지난 23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기준) 미국 팝스타 라우브(Lauv)와 함께한 컬래버 싱글 'RUN BACK TO YOU(런 백 투 유)'를 발매.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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