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X형원·크래비티·아이브,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와 형원, 크래비티(CRAVITY), 아이브(IVE)가 2024년 새해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선정됐다.

 

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아티스트 셔누, 형원, 크래비티, 아이브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유닛 그룹, 남자아이돌(라이징스타), 여자아이돌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다음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으로,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

 

세 그룹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소비자 투표를 통해 2024년을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유닛 그룹, 남자아이돌(라이징스타), 여자아이돌로 선정돼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아이돌'의 막강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셔누와 형원은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그룹 내 첫 유닛을 결성했다.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 몬스타엑스의 댄스 라인이자 남다른 피지컬로 일명 '문짝즈'라고 불리는 두 사람은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미니 5집 앨범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에 이어 미니 6집 앨범 '선 시커(SUN SEEKER)'로 판매량 30만 장 이상을 달성해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 투어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통해 미주 6개 도시와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만났다.

 

아이브는 지난해 정규 1집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와 미니 1집 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결을 선사하며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 차트를 장악, 두 앨범 모두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가 하면 각종 시상식을 '올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통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인물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여자아이돌 부문을 수상, '4세대 대표 걸그룹'이자 'MZ세대 대표 아이콘'의 폭발적인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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