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대한적십자사에 '사랑의 이불' 300만원 기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대한적십자사에 3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14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서포터즈'는 대한적십자사에 사랑의 이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팬클럽은 부천 지역 팬 76명으로 시작해 현재 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서포터즈'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모아 후원을 결정했다. 그들은 "가수 임영웅의 노래가 전하는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자의 선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는 좋아하는 가수의 팬으로서 이 순간, 희망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이 되고자 한다"라고 다짐했다.

 

지금까지 '영웅시대 부천서포터즈'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난방비 지원을 위해 500만원, 전국 조손가정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28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부산 공연을 성료했다. 이후 임영웅은 대전 콘서트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오는 29일, 30일, 31일에 진행한다. 또한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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