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지난달 30일 정오 싱어송라이터 싱아의 ‘오늘 날씨도 비가 내리고 있어’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 싱아는 카페모카의 ‘난 네가 보고 싶어져서’로 2019년 작곡가로 데뷔했는데 이번에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의 영역으로도 활동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데뷔 싱글 ‘오늘 날씨도 비가 내리고 있어’는 싱아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곡 전체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오늘 날씨도 비가 내리고 있어’는 비가 내리고 있는 어느 날 헤어진 옛 연인을 추억하는 곡이다. 특히 ‘비’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그리움과 회상이라는 분위기를 표현하려 하면서도 ‘비’라는 소재 특유의 깨끗한 맑은 느낌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오늘 날씨도 비가 내리고 있어’는 호재가 작곡, 편곡에 담당하여 1차 완성 뒤에 다시 편곡을 거치면서 완성된 곡인데 이 과정에서 곡의 완성도가 올라갔다.
유튜브를 본 네티즌들은 "노래가 너무 편안하고 좋네요", "솜사탕처럼 달콤한 목소리 너무 좋아요", "목소리도 매력적 자꾸 듣게 되네요" 등 이번 첫 싱글 앨범에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많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아의 첫 싱글 ‘오늘 날씨도 비가 내리고 있어’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