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쪽방촌 도시락 봉사활동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쪽방촌 도시락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 나눔모임은 54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기부 누적금액은 6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그들은 아침 일찍부터 비 오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역 가톨릭 사랑 평화의집에 모여, 조기 튀김, 도토리묵 무침, 콩나물무침, 김치 등의 반찬을 넣은 200개의 도시락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후 그들은 가방에 도시락을 나눠 담고 어두운 계단을 4층까지 오르내리며 각 쪽방에 배달했다.

 

고충을 겪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은 임영웅 팬클럽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임영웅은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한 축구 경기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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