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민간 업권과 정책금융을 총망라한 생산적 금융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금융권은 향후 5년간 총 1240조원을 투입하며, 단순한 대출 확대가 아닌 프로젝트별 지원·성과 관리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바꾼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총괄 부원장보,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iM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한화생명, 삼성화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의 생산적 금융 담당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를 열고 업권별 지원계획을 점검했다. 협의체는 기존 ‘생산적 금융 점검회의’를 확대해 정례화한 것으로, 금융감독원과 금융지주·증권·보험사, 정책금융기관 간 실무협의 채널로 운영된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담보·보증 중심의 금융 관행에서 벗어나 산업과 기업의 기술력, 경쟁력 등 미래가치를 스스로 평가해야 한다”라며 “생산적 금융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인사·조직·성과관리 체계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금융권은 앞으로 총 1240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투입한다. 민간금융이 614조원,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이 626조원을 각각 담당한다. 민간
DB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18일까지 고객 참여형 브랜드 이벤트 ‘프로미 새해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새해 목표를 약속 카드에 쓰고 자신의 SNS채널이나 핸드폰, PC등에 저장해 새해 목표를 자주 확인하며 이루어지도록 응원하는 이벤트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새해약속 카드 쓰기 ▲새해 인사 즉석카드 보내기 ▲캠페인 페이지 공유하기 ▲프로미119 안전퀴즈 365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의 새해약속 카드 쓰기는 고객이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다짐을 직접 새해약속 카드에 쓰는 참여형 이벤트다. 나의 새해약속 카드는 저장하거나 공유해 활용할 수 있으며, 참여 후 즉석 당첨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또 새해 인사 카드 보내기는 프로미 우체통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의 새해 카드를 선택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이벤트다. 문구 입력 없이 카드 전송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또는 자신만의 인사메세지를 추가해 발송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나의 새해약속 카드 쓰기 참여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세트, 네이버페이 모바일 쿠폰 등을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HD현대에 딸면 정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카프 CEO와 만나 HD현대 주요 계열사와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협력을 고도화해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한 것이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 HD현대오일뱅크를 시작으로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핵심 사업에 팔란티어 테크놀러지의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도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정 회장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관련 “그룹 전반의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 더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세계적인 AI 기반 분석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HD현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에 실행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카프 CEO는 “HD현대는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는 개척자(pioneering force)"라며, "양사의 파트너십 확대는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미니 1집이자 데뷔 앨범 ‘EUPHORIA’(유포리아)의 타이틀곡 ‘FREAK ALARM’(프릭 알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알파드라이브원은 ‘FREAK ALARM’ 무대에서 원팀 파워를 바탕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곡의 콘셉트를 살린 포인트 제스처부터 비주얼을 자랑하는 엔딩 포즈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1위 주인공으로 호명된 알파드라이브원은 “저희가 데뷔한 지 얼마 안됐는데 1위를 선물해주신 ALLYZ(팬덤명, 앨리즈) 감사드린다. 첫 1위를 쇼챔에서 해서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 더 발전해서 보답하는 멋진 아티스트 되겠다”라고 음악방송 첫 1위 소감을 밝히며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데뷔 첫 1위 수상이라는 쾌거와 함께 오리콘 차트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미니 1집이자 데뷔 앨범 ‘EUPHORIA’로
아티스트 준희(JUNHEE)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어 'INTO THE OCEAN'의 마지막 공연을 열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2일 팬엔터테인먼트와 H&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댈러스에서 대장정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던 준희는 잭슨빌과 애틀랜타, 더럼, 뉴욕,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LA를 거쳐 샌프란시스코까지 9개 도시를 방문하며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눴다. 이번 투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비상한 준희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Supernova', 'Umbrella', 'Tattoo', 'Too Bad' 등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첫 솔로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의 다양한 곡들을 들려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준희는 에이스의 'Clover'와 'Just Better', 'My Girl'로도 세트리스트를 채워 넣으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Bazzi의 'Beautiful'을 시작으로 keshi의 'Soft Spot', 로제의 'toxic till the end', The Weeknd의 'Blinding Lights', 그리고 사자보이즈의
그룹 세븐틴 도겸X승관이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과 패션계까지 섭렵하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겸X승관은 지난 21일 웹예능 ‘안성재거덩요’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 센스를 뽐냈다. 승관은 안성재 셰프를 빼닮은 ‘부성재’, 도겸은 요리에 진심인 흑수저 ‘겸손 셰프’ 콘셉트로 등장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열혈 팬을 자처한 이들은 프로그램 속 안성재 셰프의 심사평을 끊임없이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활약한 또 다른 웹예능 ‘에픽카세’도 빠르게 조회수를 늘리는 중이다. 입담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난 에픽하이와 세븐틴의 멤버들이 함께한 만큼, 방송 내내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펼쳐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도겸X승관의 예능 케미스트리는 22일 공개되는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맛보기 영상에는 “지금껏 아끼고 아낀 에피소드를 풀어보겠다”라는 예고가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음악적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다. 도겸은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인기 프로그램 ‘리무진서비스’에서 신곡 ‘Blue’는 물론, ‘21세기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기업·정부에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위성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도전장을 냈다. 블루 오리진은 21일(현지시간) "지구상 어디에서나 최대 6Tbps(초당 테라비트)의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는 위성 통신 네트워크 테라웨이브(TeraWave)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루 오리진은 이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중대한 업무를 처리하고 안정적인 연결성이 필요한 기업, 데이터센터와 정부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라웨이브 위성망은 지구 저궤도(LEO)와 중궤도(MEO)에 배치돼 광통신으로 연결된 위성 5천408기로 구성되며, 블루 오리진은 이 위성군 발사·배치를 내년(2027년)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블루 오리진의 테라웨이브 위성망 구축에는 이 회사가 개발 중인 재사용 가능한 대형 로켓 '뉴 글렌'(New Glenn)이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통신은 블루 오리진의 이번 테라웨이브 위성망 계획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과 맞물려 있다고 짚었다. 블루 오리진은 테라웨이브가 "기업, 데이터센터와 정부 고객을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과 메일온선데이를 상대로 낸 사생활 침해 소송에서 법정 증언을 통해 가족이 겪는 고통을 호소했다. AFP 통신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이날 런던 고등법원에서 성서에 손을 얹고 선서한 뒤 증언석에 앉았다. 이 소송은 해리 왕자가 가수 엘튼 존,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 등과 함께 데일리메일 발행사인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ANL)를 상대로 낸 것이다. 해리 왕자는 "여기에 앉아 이 모든 걸 다시 겪어야 하고, 그들이 내게는 사생활에 대한 권리가 전혀 없다는 반론을 펼치는 건 역겨운 일"이라며 "끔찍한 경험이다. 그들은 내 아내의 삶을 완전히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말을 할 때 해리 왕자는 목소리가 떨렸고 감정에 북받치는 모습이었다고 영국 주요 매체들은 전했다. 해리 왕자는 미국 배우 메건 마클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왕자 부부는 왕실 다른 가족들과 불화를 겪다가 2020년 왕실 업무에서 물러나 미국으로 이주해 살고 있다. 해리 왕자는 "내 삶이 이 사람들에 의해 상업화되도록 개방된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본인의 삶이 공익의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 인수 비용 등을 실적에 반영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20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6% 늘어난 120억5천1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19억7천만달러, EPS 0.55달러)를 소폭 웃돈 것이다. 넷플릭스는 또 작년 4분기 중 자사의 유료 회원 수가 3억2천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29억5천7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3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4.5%로 1년 전(22.2%)보다 2.3%포인트 높아졌다. 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매출이 작년보다 12∼14% 증가하고, 광고 수익은 약 2배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31.5%로 높아질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연간 EPS 전망치는 0.76달러로, 월가 예상치(0.82달러)를 밑돌았다. 넷플릭스는 또 영화·TV 콘텐츠 제작비를 10%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계열 비만치료제 10개 중 7개가 수도권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내에서도 종로, 강남구 등 일부 지역에 공급이 치중되고 있어 시장 왜곡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비만치료제 공급 현황에 따르면 작년 11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원급, 약국 등 요양기관에 공급된 GLP-1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91만3천907개로 집계됐다. 양대 비만치료제 중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72만1천728개로 79.0%를 차지했고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19만2천179개로 26.6%였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처방점검 완료건수 기준으로 마운자로와 위고비 비중이 각각 54.9%(9만7천344건)와 45.1%(7만9천823건)였던 것보다 격차가 큰 수준으로, 최근 출시된 마운자로 인기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비만치료제의 공급 지역별로는 서울이 31만5천514개로 34.5%를 차지했고 경기가 23만7천257개로 26.0%였다. 공급 비중 5.
올해 의료인력 부족으로 허덕이는 우리 의료 현장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휴학했다가 지난 2025년 여름 학교로 복귀한 본과 4학년 의대생들을 위해 정부가 의사 국가시험(이하 의사 국시)을 한 차례 더 치르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오는 8월 졸업을 앞둔 약 1천800명의 예비 의사가 면허를 취득하고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최근 보고한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서 올해 상반기 중 실시되는 '제91회 의사 국가시험 추가시험'의 구체적 일정을 공개했다. 보통 의사 국시는 1년에 한 번 겨울에 치러지는 것이 관례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봄과 여름에 걸쳐 추가 시험이 진행된다. 이번 추가 시험의 배경에는 지난 2025년의 긴박했던 상황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시 정부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학교로 돌아온 의대생들이 졸업 시기에 맞춰 면허를 따고, 전공의 수련을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는 의대 졸업과 면허 취득, 그리고 실제 환자를 돌보는 수련 과정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연속성 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애경산업이 국내에 들여온 2080치약 수입제품(6종) 870개 제조번호 중 754개 제조번호에서 트리클로산이 최대 0.16%까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제조한 128종에서는 모두 트리클로산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날 식약처는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애경산업의 2080 수입 치약 전 제조번호 제품 및 국내제조 치약에 대한 트리클로산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해외 제조소 도미(Domy)에서 2023년 2월부터 제조해 애경산업이 국내에 들여온 2080치약 수입제품 6종의 수거 가능한 870개 제조번호 제품과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제조한 2080치약 128종을 수거 및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시중 유통된 제품은 약 2천900만개로 회수는 다음 달 4일 완료될 예정이다. 트리클로산은 제품이 쉽게 변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존제 성분으로, 한국에서는 2016년부터 구강용품에 사용이 금지됐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치약에 트리클로산이 0.3% 이하로 쓰일 경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식약처는 수입 치약 제품에 트리클로산이 섞인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도미와 애경산업에 대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