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인터뷰를 통해 고유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ETIK(에틱)이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 베이직스튜디오에서 첫 번째 전시 <NONFUNGIBLE: 대체불가한 당신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배우 류승룡, 천우희, 지창욱, 박정민의 인터뷰 영상과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 영상(NFA, Non-Fungible Actors)을 선보인다. ETIK은 배우 류덕환이 이끄는 프로젝트로, 작품의 탄생에 적극 참여하는 배우에게는 저작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인터뷰를 통해 배우들의 고유한 서사를 발견하고, 그를 바탕으로 기록 당사자에게 저작권이 부여되는 영상을 제작한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배우가 직접 퍼포먼스로 표현한 영상은 대체될 수 없다는 점에서 NFA라는 이름이 붙었다. 배우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라벨의 르동일 작가가 특별 제작한 의자에 앉아 인터뷰에 참여했다. 류덕환 배우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함에 따라 배우들의 내밀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인터뷰에서 발견한 서사를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NFA 작품은 모두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아티스트 에이전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천우희가 '이로운 사기'로 돌아왔다. 공감불능 사기꾼 '이로움'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그는 명불허전 연기력과 극의 중심을 잡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가득 채우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이로움은 과거 '천재 소녀'로 불렸지만, 가족을 살해한 희대의 사이코패스로 낙인 찍힌 채 교도소에 수감 됐다가, 갑작스럽게 진범이 잡히면서 10년 만에 사회로 나오게 된 인물이다. 천우희는 티 없이 맑은 얼굴로 조용히 교도소를 장악, '이로움'의 서늘한 카리스마부터 출소 후 단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사기를 펼치는 거침없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얼굴을 섬세히 그려냈다. 특히 다채로운 비주얼 변신으로 첫 방송만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그는 사람을 효용가치에 따라 분류하는 공감 능력 0(제로)인 냉정한 사기꾼 그 자체였다. 자신을 괴롭히는 죄수를 단번에 제압한 후 보인 그의 천진난만한 미소는 이로움의 캐릭터성을, 경찰로 위장해 단 한 번 본 장부를 외어서 읊는 모습을 통해 천재성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무엇보다 '미모의 겜블러'로 변신해 매혹적인 비주얼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천우희가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다. 25일(오늘)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무지개 회원 이주승의 십년지기 절친으로 등장이 예고된 천우희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주 방송 말미 이주승과 십년지기 절친 천우희의 바깥나들이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서 여러 차례 천우희와의 우정을 과시해 온 터라, 두 사람이 직접 만났을 때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랑할지 기대됐다. 천우희의 등장 예고와 함께 관심을 끈 또 다른 포인트는 천우희를 향해 한결같은 팬심을 드러냈던 코드 쿤스트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다. 앞서 코드 쿤스트는 이주승이 천우희와의 친분을 드러내자 “천우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라며 만약 천우희가 이주승의 친구로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할 경우 “심장마비 걸릴 것”이라고 팬심을 드러냈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무지개 회원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천우희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등장에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샤이니 키는 물론 절친 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천우희와 김동욱이 상극 케미를 선보인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에서 천우희와 김동욱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천우희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을 맡았으며, 김동욱은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먼저 캐릭터 포스터 속 천우희의 다소 개구진 포즈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한무영(김동욱)의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이로움(천우희)는 삐딱한 자세로 의자에 걸터앉아 손에 총을 쥐고 있다. 마치 한무영의 공간을 점령한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 이로움이다. 특히 카메라를 향한 시니컬한 얼굴을 하고 있는 이로움의 표정이 흥미롭다. "보여줄게, 변호사와 사기꾼의 차이를"이라는 문구는 이로움이란 인물이 한무영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처럼 여겨져 시선을 끈다. 자칭 사기꾼이라 부르는 이로움의 원대한 사기 계획은 무엇일지, 그 속에서 한무영과 어떤 각을 세우며 공조할지 이로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또 다른 캐릭터 포스터에는 한무영에
배우 천우희가 강릉 산불 지원을 위해 따뜻한 영향력을 펼쳤다.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천우희가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수해, 산불과 최근 튀르키예 지진 등 재난 때마다 기부에 참여해준 천우희 배우에게 감사하다"라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천우희는 희망브리지에 "잦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하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이웃을 돕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천우희는 오는 5월 드라마 ‘이로운 사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