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홍인이 '웨딩 임파서블'에서 미워할 수 없는 코믹 빌런으로 입체적 야망 캐릭터를 그려냈다. tvN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홍인은 '웨딩 임파서블'에서 이지한의 이부 형이자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LJ 호텔 전무 역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공개된 '웨딩 임파서블'에서 홍인은 치밀한 감정 연기로 최민웅이라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장남인 자신에게 회사를 물려주지 않는 것에 대한 배신감과, 회사 상속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며 극 중 이지한의 할아버지이자 본인의 할아버지인 현대호(권해효 분)에게 소리치다 뺨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최민웅의 폭발하는 감정과 독기에 가득 찬 눈빛으로 홍인이 가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매 드라마에서 홍인만의 장르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받은 홍인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권경민(오정세 분)을 압박하는 권경준 역으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문상민이 거부할 수 없는 입덕 부정기를 겪는다.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 6회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나아정(전종서 분)을 떨쳐내기 위한 이지한(문상민 분)의 필사적인 몸부림이 펼쳐진다. 이지한은 죽은 친모를 기리기 위해 간 추모공원에서 나아정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혼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형 이도한(김도완 분)과 나아정의 결혼을 방해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그녀는 자신의 예비 형수이기 때문. 이지한은 제 안에 뿌리를 내린 낯선 감정을 잠재우고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며 갓생 살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먼저 이지한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모토 아래 여러 가지 운동을 섭렵한다. 공개된 사진 속 꼭두새벽부터 요가로 신체와 정신을 수련하는 이지한에게선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그뿐만 아니라 퇴근 후에는 어학원에 등록해 언어 공부까지 하며 나아정을 생각할 겨를조차 만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지한은 눈을 감아도, 수업을 들을 때도, 모르는 이를 도와줄 때도 아른거리는 나아정으로 인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N '웨딩 임파서블'의 로맨틱한 미션을 더욱 극적으로 꾸며줄 OST들이 공개된다.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은 오늘(5일) 오후 6시 총 5곡의 OST 전곡을 발매한다. '웨딩 임파서블'이 지난 주 뜨거운 반응 속에 첫 방송된데 이어, 드라마의 공감을 더해줄 OST 전곡을 동시에 선보인다. 특히 설레는 썸 단계부터 점차 깊어지는 '사랑의 단계'를 표현하는 곡들이 전곡 타이틀로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 OST에 대세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우선 B1A4 산들이 가창한 'Butterfly'는 청량하고 미니멀한 스웨디시 팝 편곡에 감성적인 R&B 멜로디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팝 곡이다. 산들은 특유의 맑고 시원한 음색으로 가사 속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호소력 짙게 담아냈으며, 더욱 풍부해진 성량과 다이내믹한 표현력을 통해 곡의 흐름을 더욱더 감각적으로 그려내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MEENOI(미노이)의 'Date or Mate'는 쉽게 정해지지 않는 서로의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노래이며, 통통 튀는 악기들과 사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