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예비 형수 전종서에 제대로 홀려 "미쳤구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문상민이 거부할 수 없는 입덕 부정기를 겪는다.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 6회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나아정(전종서 분)을 떨쳐내기 위한 이지한(문상민 분)의 필사적인 몸부림이 펼쳐진다.

 

이지한은 죽은 친모를 기리기 위해 간 추모공원에서 나아정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혼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형 이도한(김도완 분)과 나아정의 결혼을 방해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그녀는 자신의 예비 형수이기 때문. 이지한은 제 안에 뿌리를 내린 낯선 감정을 잠재우고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며 갓생 살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먼저 이지한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모토 아래 여러 가지 운동을 섭렵한다. 공개된 사진 속 꼭두새벽부터 요가로 신체와 정신을 수련하는 이지한에게선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그뿐만 아니라 퇴근 후에는 어학원에 등록해 언어 공부까지 하며 나아정을 생각할 겨를조차 만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지한은 눈을 감아도, 수업을 들을 때도, 모르는 이를 도와줄 때도 아른거리는 나아정으로 인해 고통받을 예정이다. 심지어 나아정이 이지한 앞에 직접 나타나기까지 해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과연 이지한은 예비 형수 나아정에 대한 감정을 정리할 수 있을지 갓생 살기 프로젝트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한편 전종서를 잊기 위한 문상민의 눈물겨운 노력은 오늘(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6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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