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Mr. 플랑크톤'의 제작과 캐스팅을 확정했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Mr. 플랑크톤'의 제작 확정과 함께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이유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엉뚱한 씨로 잘못 태어나 가족 없이 방랑의 삶을 선택해야 했던 남자 해조 역은 영화 '사자',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이어 최근 글로벌(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우직하면서도 순수한 청년 복서로 활약한 우도환이 맡았다. 누구 씨인지 모를 불손한 종자라며 어디에서도 사랑받지 못한 해조에게 어느 날 인생을 뒤흔들 소식이 찾아들고, 해조는 자신의 뿌리인 친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예비 신부 조재미 역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떨치며 에미상 여우게스트상을 수상, 글로벌 루키로 주목받는 배우 이유미가 맡았다. 항상 가족을 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우도환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우도환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도환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그와 좋은 파트너로서, 상호 신뢰 관계 속에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우도환은 다양한 얼굴을 소화하는 뛰어난 연기력과 깊이 있는 작품 해석 능력으로 매 작품마다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며,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만들어 내는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다. 그는 드라마 ‘구해줘’ 속 석동철과 높은 싱크로율로 소년미에서부터 남성미까지 아우르는 미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단번에 ‘특급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이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매드독’, ‘나의 나라’, ‘더 킹: 영원의 군주’, 영화 ‘마스터’, ‘사자’ 등 범죄 스릴러부터 액션, 사극, 로맨틱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석권,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우도환의 ‘인생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우도환이 '사냥개들'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해 눈길을 끈다. 우도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복싱에 큰 재능을 가지고 있는 우직하고 순수한 청년 복서이자 복싱대회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김건우 역을 맡아 느리지만 순수함이 가득 묻어있는 캐릭터를 꾸밈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액션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우도환이 열연한 건우는 우직한 복서의 심장과 주먹은 오직 복싱에만 쓰겠다는 일념을 지닌 인물이지만, 어머니가 사채꾼들의 사기에 휘말리게 된 뒤 거대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특히 그동안 보여줬던 캐릭터들과는 달리 악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눈빛부터 티 없이 맑고 다정한 목소리, 어눌한 것 같지만 상대에게 전혀 휘둘리지 않는 기가 센 면모까지 디테일 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복싱선수 못지않은 우도환의 근육질 몸과 적에게 크게 휘두르는 스펙타클한 맨몸 액션은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각성한 뒤 눈에 띄게 달라진 근육과 특별한 도구 없이 쉬지 않고 이어지는 맨주먹 액션, 적과 싸울 때 순식간에 달라지는 발성과 표정은 건우의 강인한 성격을 또 한 번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