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성비 트로트 가수' 조원석,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 출연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제8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작목반(회장 양경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백전 가을오색산책(흥겨운 산책, 오색건강, 붉은빛 추억)'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미자 생과·절임 판매, 농·특산물 판매, 오미자 제품 시식·시음, 산촌 먹거리장터, 각종 공연 등 20여 개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6일 요즘 '갓성비 트로트 가수'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원석이 출연한다. 조원석은 이날 MC와 가수로 1인 2역을 맡는다. 또한 이세벽, 최지현의 축하무대와 고고장구, 라인댄스 공연, 한마당 화합행사 등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행사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개그맨 출신의 트로트 가수 조원석을 섭외함으로 행사에 재미와 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요즘 행사 시장에서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조원석은 가성비가 좋다는 뜻의 '갓성비 트로트 가수'로 통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가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이때 재미와 흥 두 가지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