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세븐틴 멤버 승관이 건강 이상으로 당분간 휴식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승관이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당분간 일정 대신 컨디션 회복에 힘쓴다. "본인은 활동 의지가 강하다"면서도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판단했다"고 전했다. 승관은 텐센트 뮤직어워드 2023와 팬사인회 등 중국 스케줄에 불참한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 콘서트에도 참석할 수 없을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승관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 3' OST에 참여해 애틋한 감성을 전한다. OST 제작사 뮤직레시피는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승관의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스틸 유(Still You)'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녹음실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곡 작업 중인 승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승관은 일부 공개된 음원 속 슬픈 감성의 가사를 자신만의 섬세한 보컬로 표현해 냈다. 승관은 '청춘기록', '도시남녀의 사랑법',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링크'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바 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실력을 입증한 승관이 '낭만닥터 김사부 3'의 애틋한 로맨스 서사를 담은 음악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스틸 유'는 '천원짜리 변호사', '별에서 온 그대', '재벌집 막내아들'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만들어 낸 전창엽 음악감독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이 절친 故 문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승관은 28일 자신의 채널에 故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서로에게 기대어 잠들어 있기도 했다. 이어 승관은 "세상이 다르게 보이게 하는 사람이었다 넌. 이렇게 잘 맞기도 힘든데"라며 문빈을 추억했다. 또한 문빈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끝없는 그리움을 담았다. 특히 승관은 문빈에 대해 "마지막까지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주던 내 친구 빈아. 좋은 사람이라고만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놈. 내 평생 자랑거리다 넌"이라며 회상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1998년생 동갑내기 승관과 문빈은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 문빈은 생전 승관과 추억이 많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할 정도로 두 사람의 우정은 특별했다. 한편 아스트로 멤버인 故 문빈은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이 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49재인 오는 6월 6일까지 추모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이하 승관 글 전문. 세상이 다르게 보이게 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