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기탁(KiTak)이 티저 이미지를 잇따라 공개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기탁은 모스뮤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8월 8일 발매되는 싱글 ‘Summer’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는 핑크 레모네이드 컬러 격자무늬 디자인 속 흑백 사진의 풍선 다발을 배경으로 키치한 폰트의 이번 싱글 타이틀 ‘Summer’가 적혀 있어 기탁의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으며 두 번째 티저 이미지에는 비슷한 디자인 속 기탁의 남다른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치한 디자인과 대조되는 감성적인 눈빛을 선보이며 이번 신곡 ‘Summer’로 어떤 분위기의 썸머송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공개된 티저 이미지의 배경이 모두 핑크색으로 이번 여름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겠다는 포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기탁은 기타를 전공한 싱어송라이터로 포크와 블루스,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릭 사운드의 뼈대 위에 힙한 R&B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등 기탁 만의 색다른 음악 세계를 들려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JTBC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에 출연해 프런트 맨으로 밴드 시네마를 구
[라온만평] 크랙실버, 서로 다른 色 시너지...'슈퍼밴드2' 우승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지난 28일 JTBC 슈퍼밴드2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2년 전 종영한 슈퍼밴드1은 우승팀인 호피폴라를 비롯해 루시, 모네, 애프터 문 등 주목할 만한 밴드를 발굴했었다. 슈퍼밴드는 보컬, 춤, 스타성을 중점으로 두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다양한 밴드 악기 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차별성으로 슈퍼밴드1 방송 당시 많은 팬을 거느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슈퍼밴드가 성차별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었는데 지난 시즌 슈퍼밴드1이 남성으로 지원자를 한정한 데 이어 이번 시즌 2 모집 공고에도 여전히 남성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공개된 슈퍼밴드2의 모집 공고에는 실용음악과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등 장르도 무관하며 나이 국적 학벌도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남성 뮤지션’이라고 성별을 한정했다. 이에 네티즌은 성차별에 해당한다며 비판을 쏟아냈고 JTBC 시청자 의회 게시판에는 성차별적 지원조건을 규탄하는 글이 연일 올라왔다. 인기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새소년의 프런트 퍼슨, 황소윤이고 여성”이라고 직접 목소리를 냈다. 이렇게 대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