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만평] 뉴욕 링컨센터, 'K-인디음악'로 달군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백예린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뉴욕 공연에 불참한다. 뉴욕한국문화원 측은 "20일 예정이었던 백예린 공연은 공연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취소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18일 밝혔다. 백예린은 같은 날 직접 확진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 보러 와주시려 했던 팬 여러분들, 정말 미안해요"라며 "저녁이 돼서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라 갈 수 없게 됐어요. 기다리셨을 텐데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시고 꼭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뵐게요. 예쁜 걱정의 말씀도, 격려도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백예린은 오는 20일 뉴욕 링컨센터 댐로쉬 파크에서 'K-인디 뮤직나이트' 공연에 나설 예정이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해 8월에도 코로나 확진 후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백예린의 단독 콘서트 ‘Square’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돼 인기를 입증했다. 6일 오후 8시 오픈된 백예린의 콘서트 ‘Square’ 티켓이 대기 4만 대를 기록하며 전석 매진,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공연은 2020년 2월에 개최된 첫 번째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백예린의 솔로 콘서트로, 백예린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음악을 총망라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이번 단독 공연도 큰 호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솔로 공연인 만큼 새롭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 중이다. 백예린 만의 색이 담긴 무대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예린의 단독 콘서트 ‘Square’는 2023년 5월 19일부터 삼일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타이페이, 도쿄, 오사카, 오크랜드,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 방콕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9개 도시를 한달간 순회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백예린의 첫 미주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백예린은 지난 11월 28일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12월 22일 밴쿠버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미주투어 ‘2022 Yerin Baek North America Tour’ 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9월 달 태국에서 가진 단독 공연 이후로 두 번째 해외 공연이자, 데뷔 후 첫 해외 장기투어이다. 첫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총 1만 1천여명의 현지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들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알리는 투어인만큼 이번 공연은 뮤지션 백예린의 매력을 십분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졌다. 각 도시 별 공연장 분위기에 맞춘 셋리스트를 다채롭게 선보였으며 모든 공연의 스타일링, 헤어&메이크업을 아티스트가 직접 준비하며 투어에 대한 애정과 정성을 쏟았다. 공연을 마친 백예린은 "현지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해준 관객들 덕분에 무사히 투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첫 해외 투어를 함께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1~2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일정표를 23일 공개했다. 23일 부산시가 공개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첫날인 10월 1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밴드 보수동쿨러를 시작으로 루시(LUCY), 우즈(WOODZ), 아도이(ADOY),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새소년, 잔나비, 오원더(Oh Wonder) 등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후 영국의 4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바스틸(Bastille)이 첫날 엔딩을 책임진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이스라엘의 힐라 루아치(Hila Ruach)가 무대를 열고, 쏜애플, 실리카겔, 마이앤트메리, 글렌체크, 백예린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인 넬과 부활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후 영국의 신스팝 듀오인 혼네(HONNE)가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혼네는 이번이 첫 부산 공연이다. ‘대선 히든 스테이지’에서는 시티팝부터 디스코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DJ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대선 소주를 활용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이 공개됐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하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인 3개국 15팀을 26일 공개했다. 2차 출연진은 △바스틸(Bastille) △데스크탑에러(Desktop Error) △넬 △부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백예린 △더발룬티어스 △마이앤트메리 △소란 △쏜애플 △우즈 △김뜻돌 △루시 △시네마다. 이 중 해외뮤지션은 2팀으로 영국의 4인조 얼터너티브록 밴드 '바스틸(Bastille)'과 태국의 포스트록 밴드 '데스크탑 에러(Desktop Error)'다. 아울러 시는 이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는 신진뮤지션 발굴프로그램인 '라이징스테이지 경연대회-첫걸음 돌잔치'에 참가할 뮤지션 팀도 모집하고 있다. 28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만원의 상금과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메인무대와 국제교류사업을 통한 해외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