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wYte(와잇)이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OST의 마지막 페이지를 채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늘(14일) 가수 wYte(와잇)이 참여한 열 번째 OST '너와 나의 얘기'를 발매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너와 나의 얘기'는 현재와 과거에서 빛나고 있는 모든 이들의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발랄한 기타 사운드는 마치 화창한 날의 오후처럼 청량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특히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서성이는 청춘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wYte(와잇)의 통통 튀는 보컬이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그동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첫 번째 '반짝이는 그대에게'부터 마지막 '너와 나의 얘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OST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때로는 거침없이 나아가는 패기를, 때로는 외로웠던 나날들에 대해, 혹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며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대변해왔던 만큼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OST ‘너와 나의 얘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은결(려운 분)은 자신을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한 이찬(최현욱 분)으로 인해 패닉에 빠졌다. 이찬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의 관계가 급물살을 탄다. 오늘(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4회에서는 제1회 워터멜론 슈가 송캠프가 개최되는 가운데 은결(려운 분), 이찬(최현욱 분), 은유(설인아 분), 청아(신은수 분)의 사이도 급격하게 진전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은결과 은유는 캠프로 가는 기차 안에서 두 사람 모두 2023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임을 알게 됐다.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것도 잠시, 이들은 모종의 이유로 기차에서 낙오되는 사건까지 맞닥뜨리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은결과 은유는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다른 한 손에는 삐삐를 들고 서로의 정체를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회 말미, 라비다 뮤직의 마스터(정상훈 분)가 보낸 조력자가 서로임을 눈치채면서 21세기 청춘들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던 터. 과연 말 못 할 비밀을 들킨 두 시간 여행자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찬과 청아는 별장이 있는 숲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머리에 나뭇잎이 꽂힌 이찬의 행색이 평범한 상황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