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오늘(5일) '여행: 플리' 세 번째 OST '나의 바다' 발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음색 여신' 케이시가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의 순간을 노래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SBS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약칭 ‘여행: 플리’)의 세 번째 OST, 케이시의 '나의 바다'가 오늘(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여행: 플리'를 통해 선보이는 케이시의 이번 신곡 '나의 바다'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물속에 담긴 듯 몽환적인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로파이(Lofi) 사운드의 R&B 곡이다. 케이시만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의 순간을 바다에 빗대어 표현했다. '모래 윌 걷고 바람을 타고 이 바다에 가득 내 맘을 담아 너에게만 몰래 보여줄게'로 이어지는 후렴구의 리듬감 있는 멜로디와 추억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는 듯한 가사가 케이시만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음색, 섬세한 감정표현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가창에 참여한 케이시는 '그때가 좋았어', '언제나 사랑해',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 최근 발매한 '너 밖엔 없더라'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로